박원순 "구로 콜센터 감염자 오후 7시 현재 99명"
"서울에서 70명 확진" "다른 층에서는 아직 양성 없어"
박 시장은 이날 밤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며, 99명 중 70명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29명은 경기, 인천에서 확인됐다는 것.
박 시장은 그러면서 "11층 콜센터 외에 7∼9층 콜센터 직원과 13∼19층 오피스텔 주민을 거의 다 조사했는데 아직 양성은 없다"며 "서울 내 다른 콜센터의 감염도 지금까지는 없다"고 전했다.
그는 "최초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신천지와의 연관성에 대해선 "저희가 가진 명단과 콜센터 직원 명단을 대조해 서울에 2명, 경기·인천에 3명 등 총 5명을 파악했는데 모두 음성이다. 사실 명단이 정확하지 않으므로 계속 조사하고 파악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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