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화이자 코로나백신 사용 세계 첫 승인. 내주부터 접종
4천만회분 이미 확보. 노인-의료진부터 접종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정부는 오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백신은 다음 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은 이미 화이자 백신 4천만회분을 선주문했고 올연말까지 1천만회, 즉 500만명을 상대로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한다.
영국은 다음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노인과 의료인 종사자부터 우선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은 한때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1만명대로 낮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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