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김한길계 의원 19명 탈당
신국환만 "마지막까지 대통합 노력할 것" 당에 잔류
통합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중 중도개혁통합신당 출신 19명이 3일 대통합민주신당에 동참하기 위해 당을 탈당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탈당 여부가 불확실하던 변재일 의원이 합류함으로써 탈당 의원 숫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장경수 통합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자로 19명의 통합신당 출신 의원들이 중도통합민주당의 당적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중도통합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국회의원은 강봉균, 김낙순, 김한길, 노현송, 박상돈, 변재일, 서재관, 양형일, 염동연, 우체창, 우제항, 유필우, 이근식, 장경수, 조배숙, 조일현, 주승용, 최규식, 최용규 이상 19명이라고 말했다.
당초 탈당시기를 늦추자고 주장하면서13일께 탈당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던 변재일 의원은 탈당에 합류했고, 당초 동반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던 신국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견을 갖고 "중도통합민주당이 함께 하지 않는 대통합은 진정한 대통합이 아니다. 탈당을 보류하고 통합민주당에 마지막까지 남아 남아 국민이 바라는 대통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통합민주당에 남았다.
장경수 통합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자로 19명의 통합신당 출신 의원들이 중도통합민주당의 당적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중도통합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국회의원은 강봉균, 김낙순, 김한길, 노현송, 박상돈, 변재일, 서재관, 양형일, 염동연, 우체창, 우제항, 유필우, 이근식, 장경수, 조배숙, 조일현, 주승용, 최규식, 최용규 이상 19명이라고 말했다.
당초 탈당시기를 늦추자고 주장하면서13일께 탈당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던 변재일 의원은 탈당에 합류했고, 당초 동반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던 신국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견을 갖고 "중도통합민주당이 함께 하지 않는 대통합은 진정한 대통합이 아니다. 탈당을 보류하고 통합민주당에 마지막까지 남아 남아 국민이 바라는 대통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통합민주당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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