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재탈당은 대통합 위한 당연한 선택"
"대통합 위해 모든 것 버릴 각오" 주장
5일 창당하는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하기 위해 3일 중도통합민주당을 탈당한 김한길 의원은 잦은 당 바꾸기에 대한 비난여론에 대해 "처음부터 대통합의 밀알로 썩어지기로 작정한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한 선택"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이제는 대통합민주신당만이 유일한 희망입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과 합당한 이후 오늘까지 저와 뜻을 같이 하는 동료 의원들은 통합민주당이 대통합신당에 참여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왔다"며 "하지만 끝내 통합민주당의 박상천 공동대표 등과 함께 대통합신당에 합류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대통합의 대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다"고 강조하면서 "독자세력화로 분열을 고착시키는 데에 우리가 함께할 수는 없다"며 통합민주당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와 함께한 동료 의원들은 열린우리당을 극복하는 새로운 정치질서 구축을 위해 여섯 달 전 집권여당이던 열린우리당을 떠났다"며 "여당을 집단으로 박차고 나오는 일이 참으로 어렵기는 했지만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새 희망은 열린우리당을 깨고 나올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의 합당 선언식에서 박상천 공동대표를 옆에 두고 '우리에게 열린우리당을 떠날 때의 결단이 또 필요하게 되면 우리는 망설이지 않고 또 결단할 것'이라고 밝힌 것은 민주당 측이 독자세력화를 선택할 경우에는 절대로 함께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미리 분명히 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지난 여섯 달 간의 행적은 다만 대통합을 일궈내기 위한 힘겨운 과정이었다"며 "우리의 집권여당 집단탈당이라는 결단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추가탈당을 막기 위해 열린우리당을 탈당했고 이어서 범여권의 지각변동이 뒤따른 결과 비로소 대통합민주신당의 등장이 가능한 토대가 마련됐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이제는 대통합민주신당만이 유일한 희망입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과 합당한 이후 오늘까지 저와 뜻을 같이 하는 동료 의원들은 통합민주당이 대통합신당에 참여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왔다"며 "하지만 끝내 통합민주당의 박상천 공동대표 등과 함께 대통합신당에 합류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대통합의 대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다"고 강조하면서 "독자세력화로 분열을 고착시키는 데에 우리가 함께할 수는 없다"며 통합민주당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와 함께한 동료 의원들은 열린우리당을 극복하는 새로운 정치질서 구축을 위해 여섯 달 전 집권여당이던 열린우리당을 떠났다"며 "여당을 집단으로 박차고 나오는 일이 참으로 어렵기는 했지만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새 희망은 열린우리당을 깨고 나올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의 합당 선언식에서 박상천 공동대표를 옆에 두고 '우리에게 열린우리당을 떠날 때의 결단이 또 필요하게 되면 우리는 망설이지 않고 또 결단할 것'이라고 밝힌 것은 민주당 측이 독자세력화를 선택할 경우에는 절대로 함께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미리 분명히 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지난 여섯 달 간의 행적은 다만 대통합을 일궈내기 위한 힘겨운 과정이었다"며 "우리의 집권여당 집단탈당이라는 결단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추가탈당을 막기 위해 열린우리당을 탈당했고 이어서 범여권의 지각변동이 뒤따른 결과 비로소 대통합민주신당의 등장이 가능한 토대가 마련됐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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