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명박측이 선수 쳐. 공작정치 방불케 해"
"이회창 출마하면 한나라당 깨질 것"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6일 이명박-박근혜 극한갈등을 싸잡아 비난하면서도, 이명박측의 '박근혜측 대학생 금권동원' 의혹 제기에 대해 "공작정치를 방불케 하는 선수 친 행위"라고 이명박측에 보다 독한 쓴소리를 했다.
홍 의원은 6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어제 이명박 후보 진영에서 녹취록을 들고 치고 나왔는데, 난 참 슬프게 생각한다"며 "자기 진영에선 정말 그런 일이 없었는가 반성부터 하고 난 뒤에 당내 선거에 그런 문제를 제기했어야지, 마치 박근혜 진영만 그런 것처럼 그런 식으로 녹취록까지 동원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공작정치를 방불케 한다. 유감스럽다. 선수 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당내 경선에는 서로 금도가 있다. 자제를 해야할 한계가 있는데 이미 비방전에서 검증의 한계를, 공방의 한계를 벗어나 버렸고 이제는 서로가 공작정치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도 아주 좋지 않다"며 "우리가 목적하는 것은 12월19일인데, 8월19일을 최종 목표로 하는 양 그렇게 뛰고 있는 것도 옳치 않다"고 거듭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진영에 대해서도 "지난주에 이미 박근혜 캠프에서 다음주에 폭로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했다"며 쓴소리를 한 뒤, "양 진영에서는 이제는 어떻게 보면 막가파식 선거를 하자는 거다. 이렇게 해서 경선 끝나고 난 뒤에 당이 하나가 돼서 갈수 있겠는가, 정말로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한편 그는 '이회창 3수론'에 대해선 "그건 한마디로 불가하다. 이회창 후보가 나오시는 순간, 우선 한나라당이 분열될 뿐만 아니라 차떼기당으로 바로 우리는 선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으로 갈 것"이라며 "(당이) 심하게 흔들려도 이회창 이회창 총재가 나올 공간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당이 깨진다"고 강력 반대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6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어제 이명박 후보 진영에서 녹취록을 들고 치고 나왔는데, 난 참 슬프게 생각한다"며 "자기 진영에선 정말 그런 일이 없었는가 반성부터 하고 난 뒤에 당내 선거에 그런 문제를 제기했어야지, 마치 박근혜 진영만 그런 것처럼 그런 식으로 녹취록까지 동원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공작정치를 방불케 한다. 유감스럽다. 선수 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당내 경선에는 서로 금도가 있다. 자제를 해야할 한계가 있는데 이미 비방전에서 검증의 한계를, 공방의 한계를 벗어나 버렸고 이제는 서로가 공작정치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도 아주 좋지 않다"며 "우리가 목적하는 것은 12월19일인데, 8월19일을 최종 목표로 하는 양 그렇게 뛰고 있는 것도 옳치 않다"고 거듭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진영에 대해서도 "지난주에 이미 박근혜 캠프에서 다음주에 폭로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했다"며 쓴소리를 한 뒤, "양 진영에서는 이제는 어떻게 보면 막가파식 선거를 하자는 거다. 이렇게 해서 경선 끝나고 난 뒤에 당이 하나가 돼서 갈수 있겠는가, 정말로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한편 그는 '이회창 3수론'에 대해선 "그건 한마디로 불가하다. 이회창 후보가 나오시는 순간, 우선 한나라당이 분열될 뿐만 아니라 차떼기당으로 바로 우리는 선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으로 갈 것"이라며 "(당이) 심하게 흔들려도 이회창 이회창 총재가 나올 공간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당이 깨진다"고 강력 반대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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