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신당 입당 "민주-열린당 끌어들여야"
민주신당-통합민주-열린당 3당 대표회담 제안
범여권 대선주자인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6일 전날 창당한 대통합민주신당에 공식 입당했다. 정 전 장관의 민주신당 입당은 지난 6월 18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이후 50일만이다.
정동영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년 민주정부를 계승하겠다는 각오로 민주신당에 입당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힌 뒤, 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당 등 3당 대표 회담을 제안하는 동시에 열린당과 통합민주당 당원들에게 대통합 동참을 촉구하는 호소문도 발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 뒤, 민주신당 지도부에 대해 "더욱 큰 통합을 이루기 위해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신당의 모토는 '새롭게 더욱 새롭게'가 되어야 하며, '도전 또 도전'하는 자세가 신당의 정신이 돼야 한다"며 "역사의 선두에서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 성장을 기본으로 다함께 사는 세상에 공감하는 사회 각계의 새 시대, 새 정치 주체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손학규 전 지사의 지난 3일 광주발언을 겨냥해 "1980년 기자로서 광주에 있으면서 시민들과 분노와 슬픔을 같이 했다"며 "당시 리포트를 써놓고도 한줄도 나가지 못하는 현실에 목놓아 울었다"며 손 전 지사와의 차별화에도 나섰다.
이에 앞서 그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손 전 지사 발언에 대해 " “노선과 정체성의 핵심이다. 사실 어제 창당대회에서 사과하실 줄 알았는데 그냥 덮고 지나갔다"며 "저는 광주를 털어버려야 한다는 말에 대해서 경악했다. 이것은 80년 5월에 대한 역사의식의 빈곤"이라고 비판했다.
정동영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년 민주정부를 계승하겠다는 각오로 민주신당에 입당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힌 뒤, 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당 등 3당 대표 회담을 제안하는 동시에 열린당과 통합민주당 당원들에게 대통합 동참을 촉구하는 호소문도 발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 뒤, 민주신당 지도부에 대해 "더욱 큰 통합을 이루기 위해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신당의 모토는 '새롭게 더욱 새롭게'가 되어야 하며, '도전 또 도전'하는 자세가 신당의 정신이 돼야 한다"며 "역사의 선두에서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 성장을 기본으로 다함께 사는 세상에 공감하는 사회 각계의 새 시대, 새 정치 주체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손학규 전 지사의 지난 3일 광주발언을 겨냥해 "1980년 기자로서 광주에 있으면서 시민들과 분노와 슬픔을 같이 했다"며 "당시 리포트를 써놓고도 한줄도 나가지 못하는 현실에 목놓아 울었다"며 손 전 지사와의 차별화에도 나섰다.
이에 앞서 그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손 전 지사 발언에 대해 " “노선과 정체성의 핵심이다. 사실 어제 창당대회에서 사과하실 줄 알았는데 그냥 덮고 지나갔다"며 "저는 광주를 털어버려야 한다는 말에 대해서 경악했다. 이것은 80년 5월에 대한 역사의식의 빈곤"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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