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17일 오후 2시 의혹 해명 기자회견
청문준비단 "사퇴 의사 밝히는 자리 아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경북대 의대 편입학 의원, 아들 병역특혜 의혹, 본인 해외출장 등 그간 제기된 의혹들에 관해 직접 설명한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16일 오후 복지부 출입기자단에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 안내문을 배포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기자회견은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히는 자리가 아니라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보자는 기자회견문을 읽고 40분가량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이날 후보자는 자신이 인수위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지인에게 말했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고, 인수위 핵심관계자도 오보라도 확인해줬다.
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거부한 데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의 길을 가기로 한 듯"이라며 "결말도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힐난했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16일 오후 복지부 출입기자단에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 안내문을 배포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기자회견은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히는 자리가 아니라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보자는 기자회견문을 읽고 40분가량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이날 후보자는 자신이 인수위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지인에게 말했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고, 인수위 핵심관계자도 오보라도 확인해줬다.
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거부한 데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의 길을 가기로 한 듯"이라며 "결말도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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