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옥 "술에 취해 기억 잘 안나나 사실무근"
"수사결과 위증교사 한적 없다는 점 확인해 줘"
이명박 후보의 96년 총선 당시 김유찬에게 위증교사를 했다는 요지의 CD녹취록이 공개된 것과, 권영옥 씨는 15일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난다"면서도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권 씨는 이 날 이명박 선대위로 보낸 '자필 해명서'에서 문제의 CD녹취록과 관련, "본인동의를 받지 않은 불법자료로서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사실과는 전혀 다르고, 술자리에 있던 주종탁과 강상용도 제가 위증을 부탁한 사실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근에 김유찬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김유찬과 검찰에서 2회에 걸쳐 대질조사를 받았다"며 "대질조사에서 김유찬 스스로가 '권 국장님은 위증을 부탁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진술하였고 그래서 검찰도 위증교사 행위에 대하여는 무혐의 처리를 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도 문제의 CD 존재를 알고 있는 듯 하였으나, 그동안 수사결과 제가 위증교사를 한 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였음을 밝힌 바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권 씨는 이 날 이명박 선대위로 보낸 '자필 해명서'에서 문제의 CD녹취록과 관련, "본인동의를 받지 않은 불법자료로서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사실과는 전혀 다르고, 술자리에 있던 주종탁과 강상용도 제가 위증을 부탁한 사실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근에 김유찬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김유찬과 검찰에서 2회에 걸쳐 대질조사를 받았다"며 "대질조사에서 김유찬 스스로가 '권 국장님은 위증을 부탁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진술하였고 그래서 검찰도 위증교사 행위에 대하여는 무혐의 처리를 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도 문제의 CD 존재를 알고 있는 듯 하였으나, 그동안 수사결과 제가 위증교사를 한 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였음을 밝힌 바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