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DJ 만나 '대북 이견' 해소할까
남북정상회담 둘러싼 양자갈등 해소 여부 주목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조만간 김대중 전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어서, 남북정상회담을 놓고 큰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두사람간 대화 내용이 주목된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26일 "이명박 후보는 이번주 후보 비서실장 인선 등을 마무리하고 전직 대통령 등을 예방하는 등 당 후보로서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이와 관련, 28일과 29일 각 언론사를 방문하는 데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이회창 전 총재를 차례로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같은 언론사 및 전직 대통령-정치원로들에 대한 예방은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데 따른 인사 성격이 짙다.
그러나 정가의 관심은 2차 남북정상회담 등 대북정책을 놓고 이 후보와 김대중 전대통령이 큰 견해차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두사람 회동 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월2일에도 동교동 사저로 최초로 김 전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26일 "이명박 후보는 이번주 후보 비서실장 인선 등을 마무리하고 전직 대통령 등을 예방하는 등 당 후보로서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이와 관련, 28일과 29일 각 언론사를 방문하는 데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이회창 전 총재를 차례로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같은 언론사 및 전직 대통령-정치원로들에 대한 예방은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데 따른 인사 성격이 짙다.
그러나 정가의 관심은 2차 남북정상회담 등 대북정책을 놓고 이 후보와 김대중 전대통령이 큰 견해차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두사람 회동 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월2일에도 동교동 사저로 최초로 김 전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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