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JM'S가 비열? 이재명은 '尹 깡패’라 했잖나"
"정녕 대통령이 깡패로 보이는가"
태 최고위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JM’S 민주당 게시물을 향해 '민주당과 이 대표 명예를 훼손했다' '비열한 정치'라고 규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는 지난달 22일 최고위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국가 권력을 갖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인지 대통령인가’라고 폭언을 했다"며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을 향한 검찰의 정상적인 법 집행을 ‘오랑캐 침략’ ‘강도와 깡패들이 날뛰는 무법천지’ 등에 빗대며 수사팀에게 모멸감을 줬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여태까지 민주당이 대통령을 향해 행한 모욕적인 발언이야말로 비열하기 그지 없는 발언"이라며 "정녕 대통령이 깡패로 보이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JM’S 민주당"이라고 민주당을 비난했고, 이에 황명선 민주당 대변인은 "성 착취 논란 등 최악의 사이비 종교단체와 엮어 민주당과 당 대표를 욕보이려는 비열한 정치에 분노한다"며 사과를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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