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송영길은 물욕이 적은 사람"
"당을 생각한 그의 마음이 모두에게 다가와 울릴 것"
송 전 대표와 같은 86세대 대표주자인 김민석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송영길 전 대표의 회견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동세대 정치인 중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송영길 전 대표의 학구열을 늘 주변에 칭찬하곤 했다"며 "저와 마찬가지로 아직 집이 없는 드문 동세대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는 "당대표 시절 자신이 정했던 대로 ‘탈당해서 증명하고 돌아온다’는 룰을 실천했다. 당을 생각한 그의 마음이 모두에게 무겁게 다가가 울릴 것"이라며 "민주당은 다시 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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