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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 선언. 현역의원은 불참

"10만명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양당에겐 미래세대 못맡겨"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이 26일 신당 '한국의희망'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의희망'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창당발기인에는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학 정치학과 교수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양 의원 외에 현역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양 의원은 창당 선언에서 "대한민국이 도달한 높이가 여기가 끝이 아니고 그 이상의 미래로 건너갈 수 있다고 믿는 국민께 요청한다"며 "10만 명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진영의 울타리를 허물고 '한국의희망'과 함께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건너가자. 좋은 정치·과학 정치·생활 정치가 만들 새로운 시대로"라고 외친 뒤, "건너가야 할 때를 놓친 나라는 예외 없이 추락했다. 새로운 시대로 이끌 정치가 그 본질을 잃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방으로 밀려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 양당이 이끄는 정치는 그저 권력 게임이자 이권 다툼이다. 그들이 주도하는 정권 교체는 기득권 교체일 뿐"이라며 "어린 정치지망생들을 데려다 진영의 ‘행동대장’으로, 이념의 ‘총알받이’로 세우는 그들에게 어찌 미래 세대를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구체적 공약으로는 ▲ 최초 '블록체인 플랫폼' 정당 운영 ▲ 상생과 협력 정치 실현 ▲ 북유럽식 정치학교 및 쉐도우캐비넷 교육 시스템 정당 도입을 통한 청년 인재 육성을 약속했다.

국민의당 출신 최진석 교수는 "지식을 수입해서 쓰던 나라에서 지식 생산하는 나라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나쁜 정치에서 좋은 정치로, 진영정치에서 생활정치로, 강성정치에서 화합정치로 건너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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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물리학 혁명)

    사랑했던 사람이 2007년 10월에 결혼했으므로 노벨 물리학상 3번 수상은 의미가 없어졌죠! (ㅜㅜ)

    "그는 처음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이졸데를 위해서 또 자신을 위해서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는데 도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도전에 의해 절망할 권리가 있다"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물리학 혁명)

    R 프로젝트(삼성 초전도체)는 희망사항일까요?

    2003년 3월3일 새벽(1:00 am쯤) 논문에서 이론적으로 유도한 초전도체 법칙(R 법칙)인 여호와-채의 법칙(채의 법칙)을 발견한 그날 꿈에서 노무현 대통령내외가 저를 만났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를 했고 청와대가 아닌 다른 집에서 음식상에 앉아있는 저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수저로 음식을 떠서 먹여주었죠!

  • 1 1
    장본붕

    이년도 재벌편임. 서민편 아니다. 퇴출대상이다.

  • 1 0
    아줌마?

    대체 누구쇼?

  • 1 0
    하하하

    끼기 좋아하는 중궈니는 여기서도 좋아하지 않네벼!

  • 1 0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광주

    빛고을의 찬란한역사는 자자손손 기억되겠지만 지금은 주사파에 물든 퇴행의도시로추락하여 광주출신이 부끄러워할 지경이되었다...빨갱이도시란 오명이 슬프다

  • 0 2
    변절자의 끝이 보인다

    동탁을 배신한 여포는

    조조에게 죽임 당하였다

  • 2 1
    브로커

    '삼성의희망' + '한국의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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