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문화산업 인력 98만명 육성-고용"
"대운하 토목공사로는 문화와 환경 중시하는 선진국 못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는 4일 2005년 46만명이던 문화산업 분야 고용 인력을 2012년에는 98만명으로 늘려 문화산업 분야를 활성화하고 실업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정례 정책간담회를 열고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 프로젝트' 7대 공약과 교육 정책을 제시한 뒤 "2005년 46만명이던 문화산업 분야 고용 인력을 2012년에는 98만명으로 늘리겠다. 이 기간 중 수출을 12억 달러에서 78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문화산업 분야가 "높은 시장잠재력, 고용창출효과, 고부가 가치, 국가 브랜드 파워 제고 등의 막대한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국가적 전략사업"이라며 "이를 집중육성해 문화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득과 지역에 따른 문화 격차를 최소화하고 문화 복지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전국에 1천개의 문화예술지식 사랑방을 건립하겠다"며 "건축비로 49억원, 도서 구입비로 3억원, 컴퓨터 구입비로 1억5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역문화의 세계 진출을 위해 지역문화 산업 세계화 재단 설립 ▲방송통신융합 콘텐츠 발전기금 5천억 조성 및 게임.영화.캐릭터 사업 등에 대한 펀드 조성 지원 ▲문화콘텐츠의 해외수출지원 전문기관 '글로벌 콘텐츠 에이전시(GCA)' 설립 ▲ 각 대학 및 전문대학의 관련 커리큘럼 조정 및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개성 공단 입주 기회 확대를 통한 채산성 극대화를 문화산업 육성책으로 제안했다.
그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토목공사로는 문화와 환경을 중시하는 세계 선진국들과 더 이상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다"며 "문화산업 부흥을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와 국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고 이명박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또 '생기 있는 학생, 활기찬 학교'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문화산업과 함께 교육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입 전형 요소 단순화로 입시 고통 해소, 대학원 중심 대학 등 대학의 특성화, 대학을 기초 과정 2년과 전공 과정 2년으로 2단계화, 서울대 공대.의대.약대.경영대 등 법인화해 독립화, 교원평가 실시, 학교운영위원회.대학평의회 등 교육 자치 역량 강화 등을 제안했다.
정동영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정례 정책간담회를 열고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 프로젝트' 7대 공약과 교육 정책을 제시한 뒤 "2005년 46만명이던 문화산업 분야 고용 인력을 2012년에는 98만명으로 늘리겠다. 이 기간 중 수출을 12억 달러에서 78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문화산업 분야가 "높은 시장잠재력, 고용창출효과, 고부가 가치, 국가 브랜드 파워 제고 등의 막대한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국가적 전략사업"이라며 "이를 집중육성해 문화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득과 지역에 따른 문화 격차를 최소화하고 문화 복지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전국에 1천개의 문화예술지식 사랑방을 건립하겠다"며 "건축비로 49억원, 도서 구입비로 3억원, 컴퓨터 구입비로 1억5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역문화의 세계 진출을 위해 지역문화 산업 세계화 재단 설립 ▲방송통신융합 콘텐츠 발전기금 5천억 조성 및 게임.영화.캐릭터 사업 등에 대한 펀드 조성 지원 ▲문화콘텐츠의 해외수출지원 전문기관 '글로벌 콘텐츠 에이전시(GCA)' 설립 ▲ 각 대학 및 전문대학의 관련 커리큘럼 조정 및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개성 공단 입주 기회 확대를 통한 채산성 극대화를 문화산업 육성책으로 제안했다.
그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토목공사로는 문화와 환경을 중시하는 세계 선진국들과 더 이상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다"며 "문화산업 부흥을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와 국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고 이명박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또 '생기 있는 학생, 활기찬 학교'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문화산업과 함께 교육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입 전형 요소 단순화로 입시 고통 해소, 대학원 중심 대학 등 대학의 특성화, 대학을 기초 과정 2년과 전공 과정 2년으로 2단계화, 서울대 공대.의대.약대.경영대 등 법인화해 독립화, 교원평가 실시, 학교운영위원회.대학평의회 등 교육 자치 역량 강화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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