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탄핵안' 본회의 보고, 12월1일 표결할듯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안도 함께 보고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민주당은 12월 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 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어서, 탄핵안 처리는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과반(150명)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원내 과반인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 위원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안도 보고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성토한 뒤, 국회의장실 복도로 자리를 옴겨 "중립의무 망각하는 국회의장 각성하라", "편파적인 국회운영 국회의장 사퇴하라", "탄핵중독 의회폭거 민주당은 각성하라", "민생외면 탄핵남발 국민들은 분노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서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만 표결 처리한 뒤 집단 퇴장해 철야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합법 절차에 따라서 진행되는 의사일정조차 훼방놓는 행위는 여당의 본분을 망각하는 행위"라면서 "제발 정신차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12월 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 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어서, 탄핵안 처리는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과반(150명)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원내 과반인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 위원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안도 보고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성토한 뒤, 국회의장실 복도로 자리를 옴겨 "중립의무 망각하는 국회의장 각성하라", "편파적인 국회운영 국회의장 사퇴하라", "탄핵중독 의회폭거 민주당은 각성하라", "민생외면 탄핵남발 국민들은 분노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서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만 표결 처리한 뒤 집단 퇴장해 철야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합법 절차에 따라서 진행되는 의사일정조차 훼방놓는 행위는 여당의 본분을 망각하는 행위"라면서 "제발 정신차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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