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측 "이명박의 '이태원 새벽청소'는 정치쇼"
"전형적인 좌충우돌, 오락가락 행태 진정성 찾아볼 수 없어"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측은 13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이태원 새벽청소를 정치쇼라며 맹비난했다. 전날 오충일 신당대표의 공세에 이어 신당 대선주자들도 비난공세에 합류하는 양상이다.
노웅래 캠프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D-1백일을 맞아 지난 10일 새벽, 민생탐방을 한답시고 서울 이태원 골목길 청소를 했는데 알고보니 사전 각본에 의해 연출된 ‘청소 쇼’였다고 한다"며 "이명박 후보가 도착하기 전에 해당 구청 측이 이명박 후보가 힘들까봐 이미 물청소까지 끝냈다고 한다. 또 구청 측은 전날 미리 주민들에게 공고문을 보내 쓰레기를 많이 버리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것도 모자라 청소하는 것을 흉내내기 위해 구청직원들이 깨끗한 거리에다 적당히 쓰레기가 담긴 봉투를 내놓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환경미화원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민생탐방을 한다면서 이렇게 생색내기 ‘청소 쇼’를 벌여도 되는 것인가"라며 "한 시민의 인터넷 댓글을 보면, ‘우리를 뭘로 아는가. 우리가 70년대 국민인 줄 아는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의 생쇼는 이게 전부가 아니다. 2005년도 초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막겠다던 이명박 후보가 어제는 대전을 방문해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을 1백80도로 뒤집었다"며 "‘이번 대선은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의 대결이다’라고 규정한 게 얼마 전인데, 어제는 갑자기 돌변해서 그 말을 부인하며 이번 대선은 과거 세력과 미래 세력의 대결이라고 또 말을 바꿨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런 일련의 이명박 후보 행적을 보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떠나서 이명박 후보는 도통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이명박 후보는 솔직히 가짜와 거짓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좌충우돌, 오락가락 행태로 진정성을 눈 씻고 찾아봐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노웅래 캠프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D-1백일을 맞아 지난 10일 새벽, 민생탐방을 한답시고 서울 이태원 골목길 청소를 했는데 알고보니 사전 각본에 의해 연출된 ‘청소 쇼’였다고 한다"며 "이명박 후보가 도착하기 전에 해당 구청 측이 이명박 후보가 힘들까봐 이미 물청소까지 끝냈다고 한다. 또 구청 측은 전날 미리 주민들에게 공고문을 보내 쓰레기를 많이 버리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것도 모자라 청소하는 것을 흉내내기 위해 구청직원들이 깨끗한 거리에다 적당히 쓰레기가 담긴 봉투를 내놓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환경미화원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민생탐방을 한다면서 이렇게 생색내기 ‘청소 쇼’를 벌여도 되는 것인가"라며 "한 시민의 인터넷 댓글을 보면, ‘우리를 뭘로 아는가. 우리가 70년대 국민인 줄 아는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의 생쇼는 이게 전부가 아니다. 2005년도 초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막겠다던 이명박 후보가 어제는 대전을 방문해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을 1백80도로 뒤집었다"며 "‘이번 대선은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의 대결이다’라고 규정한 게 얼마 전인데, 어제는 갑자기 돌변해서 그 말을 부인하며 이번 대선은 과거 세력과 미래 세력의 대결이라고 또 말을 바꿨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런 일련의 이명박 후보 행적을 보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떠나서 이명박 후보는 도통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이명박 후보는 솔직히 가짜와 거짓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좌충우돌, 오락가락 행태로 진정성을 눈 씻고 찾아봐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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