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진짜경제-가짜경제 대논쟁 붙어야"
"지금 자본주의, 사람을 씹다버린 껌처럼 취급"
문국현 대선후보는 22일 이번 대선에서 진짜경제와 가짜경제간 가치논쟁이 불붙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날 추석 메시지를 통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을 하고 싶다’는 한 청년실업자의 목소리가 아직도 제 귀에 쟁쟁하다. 제가 대통령에 출마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우리 사회의 절규를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비록 사회의 낙오자처럼 돼버린 분들이지만, 그 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재기를 도와드리고, 그래서 명절이 되면 두 손에 선물꾸러미 가득 쥐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대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람을 씹다버린 껌처럼 취급하는 약탈적 천민자본주의가 우리네 삶을 여지없이 흔들고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사람을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진짜경제와, 사람을 일회용 소모품처럼 생각하는 가짜경제 사이의 대논쟁을 점화시켜야 한다. 그 논쟁은 21세기 한국사회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가치논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촌에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우루과이라운드다, 쌀개방이다 하면서 농촌을 마치 통상정책의 흥정물인양 취급하는 우리 사회의 정치인, 관료, 기업인, 언론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며 "올해 체결된 한미FTA는 우리 농촌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한미FTA를 비난했다.
그는 "농업을 개방해서 득을 보는 업종이 있다면 농촌만이 희생해야 된다는 식의 행정은 중단돼야 한다"며 "정부, 기업,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순환사회를 만들어야 하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날 추석 메시지를 통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을 하고 싶다’는 한 청년실업자의 목소리가 아직도 제 귀에 쟁쟁하다. 제가 대통령에 출마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우리 사회의 절규를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비록 사회의 낙오자처럼 돼버린 분들이지만, 그 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재기를 도와드리고, 그래서 명절이 되면 두 손에 선물꾸러미 가득 쥐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대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람을 씹다버린 껌처럼 취급하는 약탈적 천민자본주의가 우리네 삶을 여지없이 흔들고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사람을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진짜경제와, 사람을 일회용 소모품처럼 생각하는 가짜경제 사이의 대논쟁을 점화시켜야 한다. 그 논쟁은 21세기 한국사회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가치논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촌에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우루과이라운드다, 쌀개방이다 하면서 농촌을 마치 통상정책의 흥정물인양 취급하는 우리 사회의 정치인, 관료, 기업인, 언론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며 "올해 체결된 한미FTA는 우리 농촌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한미FTA를 비난했다.
그는 "농업을 개방해서 득을 보는 업종이 있다면 농촌만이 희생해야 된다는 식의 행정은 중단돼야 한다"며 "정부, 기업,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순환사회를 만들어야 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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