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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부, 이달내 추경안 편성·제출해달라"

민주당, 20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상설특검 처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여야가 이번 달까지 정부가 추경안을 편성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함께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ㆍ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형수 수석부대표는 "추경을 편성하는 권한은 기본적으로 정부에 있다"며 "정부와 충분히 협의를 해서 추경안을 가능하면 이번 달 말까지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박성준 수석부대표도 "추경은 신속하게 편성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 정부가 소극적이다, 진도가 전혀 나오고 있지 않다라는 부분에 대한 질타가 있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은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검법안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법안을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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