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강선우-이진숙 주의깊게 보고 있다"
'더이상 낙마 없다'던 기류에 변화 조짐
대통령실은 15일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진보진영 내에서도 낙마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여론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날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일단 주의깊게 들여다보고, 소명 여부와 설득력을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에 대해선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보좌관 갑질 의혹, 재산 은닉 의혹 등이 제기됐다.
강 대변인은 교수단체, 전교조까지 제자 논문 표절, 자녀 조기유학 등을 이유로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이후 본인의 소명과 소명이 갖고 있는 적절성을 보고 나중에 판단해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6일 예정돼 있다.
대통령실의 이같은 분위기는 "오광수 민정수석 외 더이상 낙마는 없다"던 종전 분위기와 다른 것이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낙마 여부를 고심중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날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일단 주의깊게 들여다보고, 소명 여부와 설득력을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에 대해선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보좌관 갑질 의혹, 재산 은닉 의혹 등이 제기됐다.
강 대변인은 교수단체, 전교조까지 제자 논문 표절, 자녀 조기유학 등을 이유로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이후 본인의 소명과 소명이 갖고 있는 적절성을 보고 나중에 판단해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6일 예정돼 있다.
대통령실의 이같은 분위기는 "오광수 민정수석 외 더이상 낙마는 없다"던 종전 분위기와 다른 것이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낙마 여부를 고심중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