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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단 "민주당, 김건희보다 심각한 이진숙 표절 눈 감다니"

"이재명 정부, 최소한의 상식마저 무시하는 우 범하지 말기를"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 11개 교수단체로 구성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16일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신들이 '학계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표절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한 데 대해 "학생의 학위 논문을 활용해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자신을 학회지 논문의 제1저자로 올린 행위는 교육자로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검증단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김건희 씨와 달리 이 후보자는 교수이자 총장을 역임한 인물로, 논문 표절에 대한 책임이 같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최소한의 상식마저 무시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것이 국민 주권 정부가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후보자 즉각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검증단은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적극 엄호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이중적인 태도에 매우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직 학자의 입장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있는 그대로 국민께 알렸을 뿐"이라며 "민주당이 김건희 씨의 논문 검증과 명백한 표절 발표에 대해선 박수 쳤으나, 더 심각한 연구 부정 행위엔 눈감거나 검증단을 공격했다. 파렴치한 처사와 다름없다"며 민주당의 이중성을 질타했다.

검증단은 앞서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을 밝혀내 김 여사의 학위 취소를 이끌어낸 바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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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서민생활

    이 여교수가 문교부 장관이 되는 것은 반대다.
    논문 우짜고 마구 떠드는데,
    지금 대학교수 나으리들의 논문들을 검토하면
    10%정도가 정말 가치있는 그리고 대학 교수가 직접쓴 논문일 것이고
    90%는 검증하면 다 문제가 있을 것이다.
    자기 딸을 중3때 한국교육을 믿지 못해서
    미국으로 보낸 인간이
    어찌 대한민국 교육을 맡는 교육부 장관이 될 수 있냐!

  • 0 0
    서민생활

    사립대교수 검증단이 가로사데
    김건희보다 더한 논문인데 민주당에서 눈감는다고?
    김건희 논문 우짜고 할때 찍소리 못하던 인간들이
    이 무슨 혹세무민하는 가짓말인가?
    김건희 논문은 98% 배낀 논문으로 토씨정도 바뀐 복사판이었다.
    제자들과 합작품을 자기 논문으로 한 것은 문제이나,
    사립대 교수 나으리들 논문들은 다 자기가 썼냐?
    웃기는 인간들!

  • 1 1
    이진숙 강선우는

    대장동 찢점박이가 고르고 고른 아주 훌륭한 후보다.
    이들의 임명을 반대하는 세력들은
    토착왜구들 뿐이다.

  • 0 0
    이진숙이 싸워주는 동안

    나머지는 조용히 강 건넌다

  • 2 0
    내로남불몰러?

    백배천배 잘못했어도 내로남불 정신하나면 만사형통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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