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김문수·장동혁, 충청·영남 갈등 부추겨”

“김문수 600개 공공기관 이전 공약은 선심성?”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민의힘 당 대표선거에 출마한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자 “충청지역 당심을 잡겠다고 충청과 영남의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긴다”고 비난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왜 우리 국민을 싸움 붙이려고 안달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김문수 후보가 600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이전하겠다고 공약한 것을 상기시킨 뒤, “선심성 공약이었다고 자백하는 것이냐”고 직격했다.

그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결정”이라며 “당권 장악을 위해서라면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은 상관 없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