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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YTN대주주' 유진그룹 오너 의혹 본격 조사

오너 일각, 여의도 빌딩 매입후 계열사들로부터 거액 임대료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YTN 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의 총수 일가 부당지원·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날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기업 본사가 있는 여의도 유진빌딩에 조사관을 보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90여개 언론시민사회단체 모임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유진그룹 오너 일가의 사익편취 의혹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일가가 1996년 세운 '일가 기업'인 천안기업을 통해 2015년 중소벤처기업공단으로부터 여의도의 유진빌딩을 인수하는 과정에 유진그룹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체결하고 총 760억원 규모의 채무를 보증하는 등 부당 지원했다.

아울러 천안기업은 유진빌딩을 유진그룹 계열사에 임대하고 거액의 임대료를 받고 있다. 천안기업의 매출 90% 이상이 유진빌딩에 입주한 유진그룹 계열사 임대료로 발생하는 만큼 "유 회장의 사익 편취"라는 게 시민단체들 주장이다.

유진그룹이 지난해 11월 천안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유경선 회장 등 일가의 지분을 총 246억원에 매입한 것은 과도한 대가 지급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런 신고 사건에 관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 0
    큰 박수

    더러운 기업들 언론끼고 미친짓
    이런 기업 매국노짓 죽음뿐이지

  • 2 0
    윤석열은석방직후>살상용자동소총구입계획

    &윤석열 석방직후 자동소총 200정을 사려고 했다
    MBC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52689_36807.html
    윤석열이 경호차장 김성훈 명의로 20억 들여서 미국특전사 델타포스가
    사용하는 분당7~900발 유효사거리 3~400m인 HK416 추정 자동소총 구입계획

  • 2 0
    구체적사업없는1300억=마약거래대금?

    &김건희-통일교 의혹 받는 캄보디아 ODA 1300억예산
    https://www.khan.co.kr/article/202509040600041
    민간협력 전대차관은 구체적사업을 안정하고 지원대상 국가의 금융기관에
    ODA 자금 지원하는 형태
    현지실사도 않고 시중은행 참여의향서만으로 1300억원 예산 편성
    신한은행이 불참선언 했는데도 예산편성

  • 2 0
    검철+권성동=이재명대북송금위증교사조작

    &쌍방울(김성태) 아바타회사인 KH그룹 조경식 부회장은
    https://newtamsa.org/news/z9Tw68
    국힘당 이철규가 윤석열정권에서 보호해주겠다며 연190억원수익
    골프장 운영권을 10억원에 가져간후 약속을 안지키자
    권성동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권성동은 골프장운영권회복+이재명_이화영 대북송금위증을
    조건으로 48억 요구

  • 1 0
    치스차코프

    80년째 단물빠는 김일성 그룹도

    조사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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