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준표의 '뼈와 살' 발언 결코 과장 아냐"
"위헌정당 해산 사유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통일교와 신천지가 국민의힘의 뼈와 살이 됐다'는 발언에 대해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고 반색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이라도 뼛속까지 썩어버린 환부를 도려내고 국민 앞에 속죄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광훈 씨 예배에 얼굴을 내밀며 극우 세력에 기대더니, 이제는 신천지와 통일교까지 끌어안으며 사이비의 뿌리에 기생하는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특검은 통일교 교인 명부와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대조해 무려 11만여 명이 겹친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천지 또한 이미 2021년 10만 명을 국민의힘에 가입시켜 대선 경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원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이쯤 되면 국민의힘은 국민의 정당이 아니라, 사이비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이는 헌법이 규정한 위헌 정당 해산 사유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며, 국기 문란 행위"라며 국민의힘 해산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이라도 뼛속까지 썩어버린 환부를 도려내고 국민 앞에 속죄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광훈 씨 예배에 얼굴을 내밀며 극우 세력에 기대더니, 이제는 신천지와 통일교까지 끌어안으며 사이비의 뿌리에 기생하는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특검은 통일교 교인 명부와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대조해 무려 11만여 명이 겹친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천지 또한 이미 2021년 10만 명을 국민의힘에 가입시켜 대선 경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원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이쯤 되면 국민의힘은 국민의 정당이 아니라, 사이비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이는 헌법이 규정한 위헌 정당 해산 사유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며, 국기 문란 행위"라며 국민의힘 해산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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