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 금융불안 확산에 '13,000 붕괴'
온라인 증권사 파산설 등 금융시장 불안 계속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12일(현지시간) 나흘 연속 하락하며 3개월만에 다시 13,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55.19포인트(0.42%) 하락한 12,987.5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 13,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여름 1차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대출) 쇼크가 월가를 강타한 이래 3개월만의 일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낙폭이 더 커 43.81포인트(1.67%) 급락한 2,584.13에 장을 마감해 2,600선 밑으로 떨어졌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52포인트(1.00%) 떨어진 1,439.18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초반에 그동안 급락한 금융주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지속되고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온라인 증권회사 E-트레이드 파이낸셜이 4.4분기에 자산 추가 상각을 예고한 데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가 E-트레이드의 파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폭락하며 금융시장 불안을 증폭시켜ㅛㅆ다. E-트레이드 주가는 58.7%나 폭락했다.
사모펀드의 대표주자인 블랙스톤 역시 3.4분기에 1억1천32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혀 8.3% 급락했다. 미국 최대의 모기지업체 컨드리와이드 파이낸셜은 회사채 등급이 투자 등급 아래로 떨어질 경우 자금 조달에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3.6% 하락했다.
한편 이날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으나 엔화에 대해서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으로 하락, 달러당 엔화 환율이 1년반만에 110엔 밑으로 내려 앉았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달러화에 대해 1.03엔 내린 109.62엔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55.19포인트(0.42%) 하락한 12,987.5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 13,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여름 1차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대출) 쇼크가 월가를 강타한 이래 3개월만의 일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낙폭이 더 커 43.81포인트(1.67%) 급락한 2,584.13에 장을 마감해 2,600선 밑으로 떨어졌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52포인트(1.00%) 떨어진 1,439.18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초반에 그동안 급락한 금융주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지속되고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온라인 증권회사 E-트레이드 파이낸셜이 4.4분기에 자산 추가 상각을 예고한 데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가 E-트레이드의 파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폭락하며 금융시장 불안을 증폭시켜ㅛㅆ다. E-트레이드 주가는 58.7%나 폭락했다.
사모펀드의 대표주자인 블랙스톤 역시 3.4분기에 1억1천32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혀 8.3% 급락했다. 미국 최대의 모기지업체 컨드리와이드 파이낸셜은 회사채 등급이 투자 등급 아래로 떨어질 경우 자금 조달에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3.6% 하락했다.
한편 이날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으나 엔화에 대해서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으로 하락, 달러당 엔화 환율이 1년반만에 110엔 밑으로 내려 앉았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달러화에 대해 1.03엔 내린 109.62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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