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청수, 이명박의 조직특보냐"
경찰청의 '전통적 정부 지지세력 복원' 지시 질타
통합민주당은 1일 경찰청이 전국 일선 경찰서에 '전통적 정부 지지세력 복원' 방안을 지시한 것과 관련,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조직특보인가"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 날 논평에서 "대한민국 경찰이 한나라당 직능위원회와도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국민의 머슴인 경찰이 과거 권위주의 시절의 나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사욕을 위해 공권력을 함부로 휘두르고 남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그동안 경찰은 촛심을 꺾기 위해 컨테이너 박스로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세계인의 조롱을 샀고, 여대생을 군홧발로 짓밟고, 초등학생에서부터 팔순 노인까지 마구잡이식으로 연행하고, 곤봉과 방패로 시위대를 구타하고, 물대포에 최루액까지 섞어 난사하고, 백골단을 투입해 무고한 시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했다"며 그동안 경찰 과잉진압의 사례를 열거하기도 했다.
그는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번 문건사건이 누구의 지시에 의해 진행된 것인지 낱낱이 밝히고, 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다수의 경찰을 욕보이지 말고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어청수 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 날 논평에서 "대한민국 경찰이 한나라당 직능위원회와도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국민의 머슴인 경찰이 과거 권위주의 시절의 나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사욕을 위해 공권력을 함부로 휘두르고 남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그동안 경찰은 촛심을 꺾기 위해 컨테이너 박스로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세계인의 조롱을 샀고, 여대생을 군홧발로 짓밟고, 초등학생에서부터 팔순 노인까지 마구잡이식으로 연행하고, 곤봉과 방패로 시위대를 구타하고, 물대포에 최루액까지 섞어 난사하고, 백골단을 투입해 무고한 시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했다"며 그동안 경찰 과잉진압의 사례를 열거하기도 했다.
그는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번 문건사건이 누구의 지시에 의해 진행된 것인지 낱낱이 밝히고, 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다수의 경찰을 욕보이지 말고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어청수 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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