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회 "진실은 반드시 제자리를 찾아온다"
대시민 사과문 발표하면서도 "선의의 피해자" 없어야
'김귀환 뇌물스캔들'로 시민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한나라당 서울시 의원들이 17일 최초로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진실을 반드시 제자리를 찾아온다"고 주장하는 등 돈을 받은 30명 전원이 뇌물 수수를 한 것은 아니라고 강변, 눈총을 사기도 했다.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이날 긴급 의총을 가진 뒤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의장선거와 관련된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깊은 충격과 함께 안타깝고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나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진행중인 조사에 성심성의껏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만약 이 모든 관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법에 의한 처벌을 엄숙히 받을 것을 시민 여러분께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나 "진실은 비록 속도는 느리나 반드시 제자리를 찾아온다고 한다"며 우회적으로 돈을 받은 30명 모두가 뇌물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선의의 피해의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명확한 수사결과와 사법적 판단결과를 함께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수사당국에도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이날 긴급 의총을 가진 뒤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의장선거와 관련된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깊은 충격과 함께 안타깝고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나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진행중인 조사에 성심성의껏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만약 이 모든 관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법에 의한 처벌을 엄숙히 받을 것을 시민 여러분께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나 "진실은 비록 속도는 느리나 반드시 제자리를 찾아온다고 한다"며 우회적으로 돈을 받은 30명 모두가 뇌물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선의의 피해의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명확한 수사결과와 사법적 판단결과를 함께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수사당국에도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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