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택시 요금 20.5% 인상, 다른 지역도 '줄줄이 인상'
대중교통요금 인상 러시에 국민 등허리 더 휠 판
부산의 택시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중형택시 기준으로 20.5%나 오른다.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등 다른 지역 택시업체들도 택시요금을 줄줄이 인상할 계획이어서, 대중교통요금 인상이 국민들의 등허리를 더욱 휘게 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 7월 28일 물가대책위원회에서 확정된 택시요금인상 계획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지역 택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형택시의 경우 2㎞까지 기본요금이 현행 1천800원에서 2천200원으로, 거리요금은 현행 169m당 100원에서 143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41초당 100원에서 34초당 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대형택시와 모범택시는 3㎞까지 기본요금이 현행 4천200원에서 4천500원으로, 거리요금은 현행 199m당 200원에서 160m당 200원으로, 시간요금은 48초당 200원에서 38초당 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번 인상은 3년만의 일로, 택시 연료인 LPG값 폭등 등에 따른 것이다.
부산외에 서울 등 다른 지역 택시업계들도 곧바로 택시요금 인상을 강행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져, 올해 대중교통요금 인상 동결을 요구하고 있는 지자체들과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 7월 28일 물가대책위원회에서 확정된 택시요금인상 계획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지역 택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형택시의 경우 2㎞까지 기본요금이 현행 1천800원에서 2천200원으로, 거리요금은 현행 169m당 100원에서 143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41초당 100원에서 34초당 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대형택시와 모범택시는 3㎞까지 기본요금이 현행 4천200원에서 4천500원으로, 거리요금은 현행 199m당 200원에서 160m당 200원으로, 시간요금은 48초당 200원에서 38초당 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번 인상은 3년만의 일로, 택시 연료인 LPG값 폭등 등에 따른 것이다.
부산외에 서울 등 다른 지역 택시업계들도 곧바로 택시요금 인상을 강행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져, 올해 대중교통요금 인상 동결을 요구하고 있는 지자체들과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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