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홍준표 소환조사. 김민석 압박?
고발한 지 석달만에 뒤늦게 홍준표 조사
검찰이 지난 5일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소환조사, 구속실질영장심사에 불응하고있는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을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6일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대가성이 의심되는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최고위원으로부터 고발된 바 있는 홍 원내대표를 지난 5일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7월, 홍 원내대표가 김귀환 의장으로부터 후원금 5백만원을 받고,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서울시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고 난 직후, 서울시 의원 2명 등으로부터 5백만원을 각각 후원받았다며 대가성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검찰은 김 최고위원이 홍 원내대표를 고발한 지 3개월이 지나서야 뒤늦게 홍 원내대표를 소환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홍 원내대표의 소환 시점과 관련 "김 최고위원에 대한 수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절차에 따라 관련자와 피고발 당사자인 홍 원내대표를 소환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
그러나 실질심사에 응하지 않고 농성중인 김 최고위원에게 이번 홍 원내대표 소환조사는 무언의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검찰은 이 날 구인장을 법원에 반납하고 지난 달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최고위원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요청, 김 최고위원에 대한 구인을 압박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6일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대가성이 의심되는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최고위원으로부터 고발된 바 있는 홍 원내대표를 지난 5일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7월, 홍 원내대표가 김귀환 의장으로부터 후원금 5백만원을 받고,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서울시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고 난 직후, 서울시 의원 2명 등으로부터 5백만원을 각각 후원받았다며 대가성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검찰은 김 최고위원이 홍 원내대표를 고발한 지 3개월이 지나서야 뒤늦게 홍 원내대표를 소환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홍 원내대표의 소환 시점과 관련 "김 최고위원에 대한 수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절차에 따라 관련자와 피고발 당사자인 홍 원내대표를 소환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
그러나 실질심사에 응하지 않고 농성중인 김 최고위원에게 이번 홍 원내대표 소환조사는 무언의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검찰은 이 날 구인장을 법원에 반납하고 지난 달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최고위원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요청, 김 최고위원에 대한 구인을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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