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귀족계' 계주 체포, 고위층인사 연루설
계 규모만 1천억원, 수사 결과에 따라 파문 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속칭 `강남 귀족계' 계주 윤모(51)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에 자진출두했으며 미리 받아둔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씨가 그간 경찰의 거듭된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계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는 점에 비추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다복회' 계원 2명이 지난달 28일 윤씨가 만기가 된 곗돈을 주지 않고 잠적하는 등 사기 혐의가 있다며 공동으로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다.
계원들은 소장에서 2007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월 곗돈을 부어 지난달 12일 2억원을 탈 순번이었지만 윤씨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에게 범죄 혐의가 있는지 살피고 현재 떠돌고 있는 여러 가지 소문들의 진상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복회는 2001년 강남 부유층을 계원으로 결성돼 최근까지 낙찰계와 번호계를 운영해왔다.
규모는 계원이 600∼700명에 이르는 데다 1계좌의 기본이 1억원이며 여러 계좌를 보유한 계원도 있기 때문에 1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계원들 가운데 유명 연예인, 고위 공직자, 그들의 배우자 등도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에 자진출두했으며 미리 받아둔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씨가 그간 경찰의 거듭된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계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는 점에 비추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다복회' 계원 2명이 지난달 28일 윤씨가 만기가 된 곗돈을 주지 않고 잠적하는 등 사기 혐의가 있다며 공동으로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다.
계원들은 소장에서 2007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월 곗돈을 부어 지난달 12일 2억원을 탈 순번이었지만 윤씨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에게 범죄 혐의가 있는지 살피고 현재 떠돌고 있는 여러 가지 소문들의 진상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복회는 2001년 강남 부유층을 계원으로 결성돼 최근까지 낙찰계와 번호계를 운영해왔다.
규모는 계원이 600∼700명에 이르는 데다 1계좌의 기본이 1억원이며 여러 계좌를 보유한 계원도 있기 때문에 1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계원들 가운데 유명 연예인, 고위 공직자, 그들의 배우자 등도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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