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 "한국 내년성장률 2%로 하향"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 침체, 더 길어질 수도"
호주의 맥쿼리증권은 26일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기존 2.5%에서 2%로 하향조정했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고 그에 따라 한국의 수출경기도 크게 위축되면서 성장률을 지지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년도 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한국도 올해 3.6% 성장세를 보인 후 내년에는 2%로 경제성장이 급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맥쿼리증권은 특히 "올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경기후퇴기 국면에 접어들고 내년 2분기까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침체기가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장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했다.
맥쿼리증권은 또 "앞으로 수분기에 걸쳐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디레버리지(대출회수)와 디플레이션도 한국에 좋은 뉴스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외국계의 자금회수가 상당기간 계속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국의 내년도 수출 증가율 또한 12%까지 축소되며 수입 증가율은 15%로 증가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맥쿼리 증권은 원-달러 환율전망과 관련해선 "원화는 내년 3월말 기준으로 1달러당 1500원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고 그에 따라 한국의 수출경기도 크게 위축되면서 성장률을 지지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년도 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한국도 올해 3.6% 성장세를 보인 후 내년에는 2%로 경제성장이 급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맥쿼리증권은 특히 "올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경기후퇴기 국면에 접어들고 내년 2분기까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침체기가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장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했다.
맥쿼리증권은 또 "앞으로 수분기에 걸쳐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디레버리지(대출회수)와 디플레이션도 한국에 좋은 뉴스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외국계의 자금회수가 상당기간 계속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국의 내년도 수출 증가율 또한 12%까지 축소되며 수입 증가율은 15%로 증가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맥쿼리 증권은 원-달러 환율전망과 관련해선 "원화는 내년 3월말 기준으로 1달러당 1500원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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