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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건강보험료 최초로 동결

2000년 도입이후 최초, 저소득층-중산층 본인부담 축소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2000년 건강보험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동결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보건복지가족부 계동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 경제상황이 올해보다 더 나쁠 것이란 판단에 따른 조치다.

건정심은 또 ▲저소득층ㆍ중산층의 본인부담금 축소 ▲희귀난치병 본인부담액 절반 축소 ▲암치료 본인부담액 절반 축소 ▲한방물리요법 보험 적용 ▲치아 홈메우기의 보험 적용 등을 실시키로 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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