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앞으로 5년간은 서바이벌 게임"
"내년 성장률 최저 2.8% 가능성"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앞으로 2∼3년, 길게는 5년간 살아남기 경쟁, ‘서바이벌 게임’이 되지 않겠냐”며 불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장관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연구기관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 경제는 살아남는 것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고 그렇게 해가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내년 경제성장률과 관련해선 “정부는 특별한 정책이 없다면 내년 경제성장률이 3% 내외, 2.8~3.2% 정도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정부의 노력으로 1%포인터 더하겠다는 차원에서 수정 예산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해, 2.8% 성장이란 수치를 최소로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연말까지는 경상수지 흑자 구조가 이어지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참석자들에게 “향후 경제 전망이 어떻게 되고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못하는 건 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금융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SK경영경제연구소 등 6개 국립-민간 연구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연구기관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 경제는 살아남는 것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고 그렇게 해가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내년 경제성장률과 관련해선 “정부는 특별한 정책이 없다면 내년 경제성장률이 3% 내외, 2.8~3.2% 정도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정부의 노력으로 1%포인터 더하겠다는 차원에서 수정 예산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해, 2.8% 성장이란 수치를 최소로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연말까지는 경상수지 흑자 구조가 이어지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참석자들에게 “향후 경제 전망이 어떻게 되고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못하는 건 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금융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SK경영경제연구소 등 6개 국립-민간 연구기관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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