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5개 시도 "낙동강 물길살리기 즉각 추진하라"
영남권, 한반도 대운하 드라이브 본격화
부산시는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정치권에서 낙동강 물길 정비사업을 대운하 사업과 연계시켜 정치 쟁점화함으로써 '낙동강 물길 살리기'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영남권 5개시도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며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을 운하사업과 연계시켜 정치쟁점화 하는 것에 반대하고 낙동강 하천 정비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는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인 낙동강 물길정비를 더 이상 방치하여서는 안 되며 1천300만 영남권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낙동강 물길 살리기' 조기시행에 조속히 동참하라"고 덧붙였다.
앞서도 이들 영남권 5개 시도는 지난 5월23일과 11월12일에도 공동건의문 형식을 빌어 중앙정부에 낙동강 물길 살리기 조기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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