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예상대로 7개월 연속 금리동결
부동산 폭등, 시중금리 급등에도 "아직은..."
한국은행이 10일 예상대로 7개월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정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0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에서 수도권 아파트값과 전세값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시중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금리인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실물경기가 완전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판단 아래 금리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기존 저금리-통화확장 정책 고수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는 만큼 한은의 금리 인상 시기는 빨라야 연말께나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정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0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에서 수도권 아파트값과 전세값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시중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금리인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실물경기가 완전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판단 아래 금리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기존 저금리-통화확장 정책 고수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는 만큼 한은의 금리 인상 시기는 빨라야 연말께나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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