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이성태의 금리인상에 반대
"금통위원들이 현명한 판단할 것으로 기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리가 금리인상을 강력 시사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국제적 논의로 볼 때 기준금리 인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느냐"는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렇게 본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이어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여러 상황을 감안해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다"며 금통위들이 금리인상을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는 출구전략 시기에 대해선 "현재 단계에서 시기를 예단하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한 뒤, "다만 이달 하순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출구전략이 논의되는 경우를 대비해 국제공조 하에서 출구전략을 준비하는 것은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인.소득세 2차 인하 중단 논란과 관련해선 "법인세율의 경우 글로벌 추세는 인하"라며 "법인세율이 경쟁국보다 높아질 경우 법인이 (해외로) 이전할 요인이 있어 법인세율 인하는 계속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2차 인하를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국제적 논의로 볼 때 기준금리 인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느냐"는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렇게 본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이어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여러 상황을 감안해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다"며 금통위들이 금리인상을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는 출구전략 시기에 대해선 "현재 단계에서 시기를 예단하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한 뒤, "다만 이달 하순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출구전략이 논의되는 경우를 대비해 국제공조 하에서 출구전략을 준비하는 것은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인.소득세 2차 인하 중단 논란과 관련해선 "법인세율의 경우 글로벌 추세는 인하"라며 "법인세율이 경쟁국보다 높아질 경우 법인이 (해외로) 이전할 요인이 있어 법인세율 인하는 계속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2차 인하를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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