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MB 2년, 좌파가 망쳐놓은 것들 정상화"
"MB정권, 서민경제 살리기 디딤돌 놓아"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부는 2년간 오일쇼크, 촛불시위, 세계적 경제위기에 직면해서도 선진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을 향해 "그동안 발목잡기로 일관했던 민주당은 지난해 이맘때 7대 경제지표를 제시하며 '민주정부 10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1년 만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며 터무니없는 비판을 퍼부었다"며 "그때의 경제지표와 지금의 경제지표를 다시 비교해서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그는 "47조원 규모의 원전수주, G20 유치, 4대강 살리기 사업, 저탄소 녹색성장, 법치주의 확립 등을 통해 선진국 진입을 위한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뿐만 아니라 미소금융, 보금자리주택, 든든한 학자금대출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착수해 서민이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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