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원자재값 19개월래 최대폭등, 하반기물가 '불안'
지방선거후 공공요금 인상과 맞물려 물가불안 심화
수입원자재 가격 동향을 보여주는 지수가 19개월 만의 최고치로 폭등, 하반기 물가 급등을 예고했다. 일반적으로 수입원자재 값은 두세달후 국내 소비자물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12일 한국수입업협회(KOIMA)의 `4월 수입원자재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개 주요 수입원자재 가격의 흐름을 나타내는 KOIMA 지수는 328.08로 전월보다 무려 31.21포인트(10.51%)나 급등했다. 이는 359.22를 기록한 200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철광석 등 주요 광물의 계약가격 폭등으로 광산품이 전월보다 13.73%나 올랐고, 철강재와 비철금속의 수입가격도 각각 7.70%, 5.58%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철강제품의 기초원료인 철광석이 89.0%, 제강용 유연탄이 55.0% 상승했고, 이로 인한 여파로 선철과 고철의 수입가격도 각각 19.57%, 5.68% 올랐다. 비철금속 중엔 캐나다 광산의 파업 장기화로 니켈(15.61%)이 크게 올랐다.
이처럼 수입원자재가 폭등을 거듭하는 데다가 6.2지방선거가 끝난 뒤에는 전기-가스값과 TV수신료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예상돼 하반기 물가불안이 간단치 않을 전망이다.
12일 한국수입업협회(KOIMA)의 `4월 수입원자재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개 주요 수입원자재 가격의 흐름을 나타내는 KOIMA 지수는 328.08로 전월보다 무려 31.21포인트(10.51%)나 급등했다. 이는 359.22를 기록한 200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철광석 등 주요 광물의 계약가격 폭등으로 광산품이 전월보다 13.73%나 올랐고, 철강재와 비철금속의 수입가격도 각각 7.70%, 5.58%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철강제품의 기초원료인 철광석이 89.0%, 제강용 유연탄이 55.0% 상승했고, 이로 인한 여파로 선철과 고철의 수입가격도 각각 19.57%, 5.68% 올랐다. 비철금속 중엔 캐나다 광산의 파업 장기화로 니켈(15.61%)이 크게 올랐다.
이처럼 수입원자재가 폭등을 거듭하는 데다가 6.2지방선거가 끝난 뒤에는 전기-가스값과 TV수신료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예상돼 하반기 물가불안이 간단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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