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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타워크레인 붕괴, 인부 2명 사망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에서 크레인끼리 충돌

서울 마포구 합정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일 오후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2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합정동 GS건설 서교자이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1호기와 4호기가 충돌하면서 가로축이 붕괴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4호기 크레인을 운전하던 크레인 기사 문모(46)씨가 축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크레인 밑에서 일하던 인부 한명도 떨어진 크레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크레인은 아파트 건물 옥상에 걸쳐 있어 추가 사고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1
    jeniffe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저희 회사직원 친구라서 병원을 다녀 왔슴니다..참으로 말로 표현하기가어렵군요..부모님 두분이 모두 병으로 고생하고 계시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이며 잠시나마 학원비라도 벌어서부담을 덜고자한일이 지금 이순간 고인이 되버린거라니...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꿈 저승에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2 0
    혁명이 필요할즈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죽고 다치고 피해자가 되는 곳은
    서민이 살고 있는 지역이든가
    서민이 개개인이 피해자가 된다는 슬픈 환경은
    잘 변하지 않는군요

  • 8 0
    살아남자

    푸어워커로 살아가는 것도 서러운데
    쥐떼들이 득세하는 세상에서 억울하게 죽어서는 아니됩니다.
    살아남아 꼭 좋은 세상 사람사는 세상을 살아봅시다. 우리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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