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6일 쪽방촌을 전격 방문하며 예산안 강행처리 후폭풍에 대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안형환 대변인을 비롯 원희목 비서실장, 전여옥, 김금래 의원 등과 함께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520세대가 밀집해 있는 쪽방촌을 찾았다.
23년간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명희 광야교회 목사는 안 대표에게 "독거노인들은 중증장애가 많기 때문에 검사 비용이 많이 든다"며 "(상담소에서) 검사 초기 비용을 서울시에서 지원 받고 있지만 액수가 너무 작다"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그러자 "정부 지원은 전혀 없느냐?"고 물었고, 임 목사는 "복지사업은 지자체로 이양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임 목사는 또 "얼마전에 보니까 5년 이상 된 쌀을 사료로 30만톤을 쓰겠다고 하던데 (상담소에서) 하루 1천200명에서 1천500명에게 매일 세끼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며 "쌀을 사료로 쓴다니까 굉장히 아깝다"고 쌀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정부가 서민을 보살핀다고 말씀하시는데 가장 서민은 노숙자"라며 "집도 절도 가족도 없지 않나? 여기서 함께 공동생활을 100여명이 하고 있는데 쌀 지원을 꼭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옥 상담소장은 "근로능력이 없는 가구에 지급하는 19만원의 한시적 생계보호비가 이번 예산에서 삭감됐다"며 한나라당의 예산 파동을 꼬집은 뒤, "일용직 노동자가 대부분이라 돈이 없으면 밥값도 못낸다. 이들이 겨울인데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했다.
안 대표는 이에 "무료급식소에 쌀을 무상지원할 수 있는지를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노숙자와 쪽방촌에 사는 사람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옥매입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간담회 직후, 상담소 직원들의 안내로 쪽방촌을 둘러봤다. 100세대가 모여사는 4층 건물은 복도가 불과 70센티 남짓이어서 안 대표와 취재진이 일렬 행대로 서서 지나갈 정도로 좁았다.
그는 이날 쪽방촌 거주자 중 최고령자인 93세의 독거노인을 비롯해 네 집을 찾아 쇠고기와 겨울 점퍼 등을 전달했다. 쪽방촌 거주자인 노 모씨는 안 대표를 보자마자 "TV에서 자주 봤다. 대변인들이 나와서 얘기하는 것도 재미있더라. <돌발영상>에도 나오고"라며 최근 '보온병 파동' <돌발영상>을 언급해 안 대표도 멋쩍게 만들었다.
안 대표는 쪽방촌 방문 후 "4층 건물에 100세대가 사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들의 생활이 정말 불쌍하다. 일찍 오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협의해 남는 쌀을 무상급식소에 무상으로 보내거나 무료가 힘들다면 가격을 대폭 낮춰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보겠다"며 "식사라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해서 코트나 장판을 사드리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전여옥, 이들은 쇼맨십이 아주 강한 인간들이라 한 번 스쳐지나가고 나면 금방 잊어버린다.언제 그랬냐고 오히려 방귀뀌고 성내는 꼴이다. 이 자들, 서민들의 생활이 불쌍하다는 걸 처음 와서 보고 느낀 것이라는데, 인간들아, 그래서 무상급식 하자는 거고, 4대강개발인가 나팔인가, 그것에 헛 돈 쓰지 말고 서민복지 예산으로 돌리자는 것이다.
아주 나쁜 종자들이 아닌가? 서민들을 빈곤층으로 만드는 정책을 실시하고 통과시켰던 넘들이.. 무슨 낯짝으로 쪽방촌을 방문했나? 그런다고 민심이 풀리겠나? 그러니 상드응신이라고 하는거지.. 정 그리 도와주고 싶으면 정부에서 미분양 사들인거 그분들께 하나씩 공짜로 줘라. 알것냐? 그럴리가 없쥐? ㅋㅋㅋ
그분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니덜같은 서민죽이는 짓만 골라서 하고 그리고 나서 쌩쑈하는사이비정치모리배들이 정치판에서 스스로 물러나는것이다 너나 오크나 나이든 늙은 사람들이나 만나서 쌩쑈하지 젊은 친구들은 만나볼 엄두를 못낼껄? 그친구들은 니덜을 행불이니 보온병이니 오크니 표절이니 주-뎅이니하는이미지로 니덜을 상대할테니깐.
참고하세요한나라당이 온라인과 모바일 세상을 넘나들며 디지털 전도사 역할을 할 청년 위원들을 선임했다 디지털정당위원회는 진성호 의원이 위원장을, 이학만 디지털커뮤니케이터(온라인대변인)가 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또 20~30대 청년 7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13개 시도지역 위원회를 꾸려 각각 지역위원장을 선출했다 젊은이 들이여 돈 몇푼에 양심은팔지마라
지금까지 뭐했냐 몰랐어도 문제고 알았어도 문제다 하지만 이번 일도 진정성이 없어보인다 개버릇 남주냐 누구말대로 눈이 내리니 우산이라도 쓰자는 심정으로 간듯 한데 아마 거기 사는 분들도 알고 계시다 일회성 행사 웃기지 않다 선행을 할려거든 기자들 대리고 다니지 말고 혼자 가라 괜시리 거기분들 잡고 사진 찍지 말고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