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의 협박에도 사격훈련 강행하겠다"
18~21일 중 하루동안 수천발 발사 훈련 강행 예정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오늘 낮 12시20분 북측으로부터 통지문을 받았으나 우리 군은 북측의 협박과 억지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답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어제 훈련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항행경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18~21일 중 하루동안 연평도에서 지난달 23일 북한의 공격때와 마찬가지 규모로 수천발을 발사하는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