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언론들 "미국, 한국군에 자제 촉구하고 나서"
"미군 감시요원들, 훈련현장에 파견해 훈련 감시"
제임스 카트라이트 미국 합참 부의장이 16일(현지시간) 한국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계획에 대해 "만약 북한이 이것에 부정적으로 반응해 연평도의 사격지점을 향해 대응 사격을 할 경우 연쇄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같은 연쇄반응으로 인해 통제를 잃는 경우에 대해 명백히 우려한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언론들이 일제히 미국이 한국군에게 자제를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했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17일 카트라이트 부의장의 발언을 전한 뒤 "미국 정부는 한국이 북한의 도발행위에 편승해 군사행동에 돌입하면서 대규모 무력충돌으로 발전하는 사태를 경계하고 있으며, 카트라이트 부의장의 발언은 한국군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일본의 TBS TV도 이날 카트라이트 부의장의 발언을 전하며 "카트라이트는 사태가 통제불능 상태로 빠져들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미군 감시요원 등을 훈련현장에 파견하기로 해 불의의 사태를 피하고 싶어하는 생각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일본의 후지 TV도 "한국군의 훈련 재개로 점점 북한의 무력도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반도 긴장 고조를 속보로 타전하는 등, 일본언론들은 한반도 긴장 고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17일 카트라이트 부의장의 발언을 전한 뒤 "미국 정부는 한국이 북한의 도발행위에 편승해 군사행동에 돌입하면서 대규모 무력충돌으로 발전하는 사태를 경계하고 있으며, 카트라이트 부의장의 발언은 한국군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일본의 TBS TV도 이날 카트라이트 부의장의 발언을 전하며 "카트라이트는 사태가 통제불능 상태로 빠져들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미군 감시요원 등을 훈련현장에 파견하기로 해 불의의 사태를 피하고 싶어하는 생각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일본의 후지 TV도 "한국군의 훈련 재개로 점점 북한의 무력도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반도 긴장 고조를 속보로 타전하는 등, 일본언론들은 한반도 긴장 고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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