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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국가처신이 이리 가볍고 경망스럽단 말인가"

"장사는 즉흥적으로 해도 되지만..." MB에게 직격탄

정부가 불법조업중 단속된 중국어선의 선원 3명을 불기소 처분해서 중국에 송환한 것과 관련,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27일 "중국이 한국에 대한 보복의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는 식의 협박성 발언을 한 후에 취한 조치여서 국가의 자존심을 저버린 즉흥적인 대응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이회창 대표는 이날 당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의 말대로라면 중국 선박의 불법어로 사실이 분명하고 더구나 쇠파이프 등을 들고 우리 해경에게 폭행을 가해서 상처까지 입혔다. 이러한 범법행위에 대해 사법적인 조치가 없이 곧바로 석방한다면 앞으로 불법어로행위에 대해서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또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서 국무총리도 우리 해양주권을 수호한다는 차원에서 불법조업 등의 행위는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며 김황식 총리의 소환 이틀전 발언을 상기시킨 뒤, "이번 조치는 이러한 국무총리의 말을 한가닥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것이다. 정부의 제2인자인 국무총리를 이렇게 망신스럽게 해서 되는가. 국가의 처신이 어찌 이리 가볍고 경망할 수 있는가"라며 거듭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장사는 즉흥적으로 해도 되지만 국가의 처신이 즉흥적이면 나라의 체면과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어 국격을 떨어트리는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을 정조준한 뒤, "대중국관계도 우리가 따질 것은 따지고 존중할 것은 존중해야 상대방의 존중을 받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5
    대통령못된이유

    중국선원이 둘이나 죽었는데 나머지 처벌하면 뭐하나
    중국인 사망자가 없었으면 처벌했을거다
    노통의 거시기도 다 덮어줬잖아

  • 5 2
    333333333

    이회충이 역겹다.
    자칫 어른인 양 큰 기침하며 훈수를 두는 폼이...
    이회충의 세ㅜ아들놈 다 미필인데다가
    사고가 완전 보수꼴통인 쉐끼....
    제 아들 군대도 안 보낸 놈이
    연평도 사태때 대북 보복 주장하며
    저 혼자 애국자인 양 펄펄 뛰며 게거품 물었쥐
    마치 가스통 할배들처럼.....
    너도 명바기와 다를 바 하나 없는 놈이다

  • 7 0
    회충

    to 이회창
    창형, 2년 후에 4수 하시나요? ㅋㅋㅋ

  • 12 0
    미치겄다

    북한놈들에게 당하고 중국놈들에게 당하고 소돼지에게 당하고 이번엔 이회창이에게 당하고 그런데 상구는 보온병들고 자연산이나 찾아다니고 아, 정말 미치겄다.

  • 7 2
    2중대의 할말

    이 아니다. 이회충같은 색히야! 빨리 돼져라!

  • 13 2
    멸쥐

    한나라당2중대 노릇 하는 주제에 뭔 말이 많아
    다음 총선에 한나라당과 함께 망하기나 해

  • 9 0
    쪼다시키

    짱깨 건드려서 좋은게 없다는 거 쥐바기가 알고 있지~~그러나 국격 외치던 넘이 하는 꼬라지라곤~~미국에는 이란제제 동참~쇠고기 수입 등 퍼준 대신 핵항모 끌어들였지만 짱깨에게 줄건 없고 고민이 많아겠지~~

  • 18 0
    동네북

    중국이 셈법을 통해서 통할거 같으니까 그리 햇겟지. 옛말에 누을자리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햇는데 그때그때 기분좋게 하거나 협박하면 안될일도 다되니 그야 말로 동네북신세로다

  • 29 0
    ㅋㅋㅋㅋ

    국격, 국격, 국격~ 노래 부르면서, 국민앞에선 대통령 자존심 엄청 내세우시는 분이....중국과 일본, 미국 앞에선, 자존심이고 다 집어 던지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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