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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의 노욕? "차기총선 출마 아직은 말못해"

"의장으로 원칙 안지킨 것 별로 없어"

박희태 국회의장은 25일 차기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당분간은 그 문제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며 출마의지를 드러내 빈축을 자초했다. 국회의장을 마친 뒤에는 야인으로 돌아가는 게 관례이기 때문이다.

박 의장은 이날자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선거 결과만 가지고 볼 수 없고 민심이라는 것은 조변석개(朝變夕改)하는데…. 그리고 지역구 출마는 아직까지 1년도 남은 일이고 지금 내가 단정적으로 말하면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언제쯤 입장을 밝히겠냐는 질문에 대해선 "글쎄 연말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연말 예산안 직권처리 파동에 대한 야권의 사과 요구에 대해선 "뭐 별로 원칙 안 지킨 게 없는데"라고 강변했다.

그는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 내가 할 때보다 잘하고 있다"며 "당도 어렵다. 내각제 아닌 나라에서 정당의 위치라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고 두둔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5 0
    간섭하지마

    추하게
    더럽게
    구역질나게 늙어가는 것은
    자유다.
    누가 그걸 간섭하느냐.
    누가 뭐래도
    이 나라 겉으로 보이는 껍데기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 5 0
    39년생 박희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의전서열상 NO.2 이다.
    박희태 나이가 1939년생이다.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73 이다.
    이러니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 존경할만한 사람이 단 1명도 없는것이다.

  • 10 0
    방랑자

    원래 보수라기 보다는 수구꼴통들이기 때문에 욕심이 끝이 없네요. 다른 사람이나 체면, 명예 이런거 관심이 없지요. 그저 자기 뱃속만 채우면 되니까. 그게 수구꼴통들의 특징입니다.

  • 10 0
    쥐잡자

    그럼 벽에다 떵칠하면서까지 그대로 지내라 ㅋㅋㅋ 그 고장에서 그리쉽게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서도 ㅋㅋㅋ

  • 18 0
    새벽

    희태같은것에게는 댓글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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