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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도 3.5% 성장에 그쳐, 올해 '4% 성장 불가능'

내수와 투자 모두 침체, 내년엔 더 큰 어려움 예상

내수 급랭으로 3분기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3.5%에 그쳤다.

1분기 4.2%, 2분기 3.4%에 이은 3%대 저성장으로, 올해 성장률은 3%대에 그칠 게 확실시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4분기 성장률은 저조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6일 `2011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 보도자료에서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기대비로는 1분기 1.3%, 2분기 0.9%에 이어, 3분기에는 0.8%에 그쳤다. 점점 경기하향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

이같은 저성장은 소비·투자 침체가 주도했다.

3분기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내구재 소비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009년 3분기 0.4% 이후 가장 낮았다.

설비투자는 더 상황이 나빠 종편 출범에 따른 방송장비 투자 등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1.0% 증가에 그쳤고, 장기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면서 4.6% 감소했다.

더욱이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더 낮을 것이라는 게 재계의 일반적 관측이어서, 내년에 3%대 초반 성장에 그치면서 가계부채 부실이 가속화하는 등 잠복해 있던 각종 위기가 표면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0
    지나가다

    결국 마이너스손이 (mb) 나라경제 마이너스성장으로 바꿔났네!
    크 크 747공약 ----> 칠칠치못한넘이 사기쳐서 대통되니 나랏꼴 참 우습다..

  • 8 0
    수출1조달라~?

    쥐박꾸의 자랑질 수출 1조딸라~!
    개 대기업의 창고만 부풀리는 개쥐럴 조작쥐수~!
    껍데기만 좋아보이는 쥐수~!
    실제 내부로 들어가면 썩어 문들어진 쥐수~!
    저딴쉬색을 내년에 안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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