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혜경 전 노사모 대표에게 출석 통보
한화갑 전 의원 처제도 소환 조사
검찰은 양씨가 공천희망자로부터 건네받은 돈을 30개 이상의 계좌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노 전 대표에게 1억4천만원을 송금한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전날 '라디오21' 전 대표인 정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밤늦게까지 자금거래 내역을 조사했다. 한화갑 전 의원의 처제인 정씨는 사실상 양씨와 함께 '라디오21'을 운영한 동업자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양씨의 송금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정씨에게 수억원의 뭉칫돈이 넘겨진 것을 확인해 송금 경위 및 최종 사용처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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