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식량문제, 중장기적 전략 고민해야"
"국제사료값 오를 것이란 점 염두에 둬야"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우리나라의 경우 쌀 이외의 곡물은 수입 의존도가 높아 세계 곡물가격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식량문제와 관련해 단기적인 전략과 함께 중장기적인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추석물가 점검차 '국제곡물가 상승 대응방안'을 주제로 경기도 성남에 있는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정부도 국제 사료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점을 염두에 두고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가 20~30년 후 급증할 인구수에 비례해 식량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석유 등 에너지 문제는 대체 에너지를 개발할 능력이 있지만 식량은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 문제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부처는 오늘 나온 좋은 제안들을 바로 검토해 실행에 옮겨 달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추석물가 점검차 '국제곡물가 상승 대응방안'을 주제로 경기도 성남에 있는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정부도 국제 사료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점을 염두에 두고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가 20~30년 후 급증할 인구수에 비례해 식량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석유 등 에너지 문제는 대체 에너지를 개발할 능력이 있지만 식량은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 문제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부처는 오늘 나온 좋은 제안들을 바로 검토해 실행에 옮겨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