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자 폭행, 당직자 아닌 당원"
"대변인이 유감 표명, 새누리당 비난은 수준 낮은 공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측은 12일 국정원 여직원 오피스텔 현장에서 "민주당 당직자가 기자를 폭행했다"는 <TV조선>보도에 대해 "폭행 당사자는 당직자나 선대위 관계자가 아니라 일반 당원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
문 후보측 관계자는 이날 "좁은 공간에 취재진과 경찰, 지지자 등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혼잡한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당 대변인이 해당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유감의 뜻을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관계자도 "오피스텔 6층에서 한 차례 욕설이 오가는 등 시비가 붙었고 당직자들이 이를 말렸지만 이후 1층에서 문제의 폭행이 벌어졌다"며, 당직자들이 구경만 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당직자가 폭행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는 그날 현장을 급습한 상황이라 상황팀, 법률팀 등 10여명의 최소한의 인원만 꾸려서 갔다. 이후 SNS와 뉴스로 상황이 중계되면서 온 당원과 지지자들까지 정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면서도 "어쨌든 현장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문 후보측은 새누리당이 '당직자' 폭행을 기정사실화하고 맹비난하는 것과 관련해선 "새누리당이 당직자가 아니라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도 의도적으로 국정원 의혹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것 아니냐"며 "수준 낮은 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문 후보측 관계자는 이날 "좁은 공간에 취재진과 경찰, 지지자 등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혼잡한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당 대변인이 해당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유감의 뜻을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관계자도 "오피스텔 6층에서 한 차례 욕설이 오가는 등 시비가 붙었고 당직자들이 이를 말렸지만 이후 1층에서 문제의 폭행이 벌어졌다"며, 당직자들이 구경만 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당직자가 폭행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는 그날 현장을 급습한 상황이라 상황팀, 법률팀 등 10여명의 최소한의 인원만 꾸려서 갔다. 이후 SNS와 뉴스로 상황이 중계되면서 온 당원과 지지자들까지 정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면서도 "어쨌든 현장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문 후보측은 새누리당이 '당직자' 폭행을 기정사실화하고 맹비난하는 것과 관련해선 "새누리당이 당직자가 아니라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도 의도적으로 국정원 의혹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것 아니냐"며 "수준 낮은 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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