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찰, 속히 진실을 가려달라"
새누리, 민주당 공명선거감시단원들 고발
문재인 비난댓글 의혹이 제기된 국정원 여직원 김모(28)씨의 컴퓨터 제출과 관련, 새누리당은 13일 "김씨가 민주당 사람들을 고발한다고 하니 경찰은 속히 진실을 가려주기 바란다"며 신속한 수사 진행을 촉구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요구한 뒤, "김씨가 방에 있는 데스크톱 컴퓨터와 하드웨어 등을 경찰에 임의로 제출했다고 하니 민주당의 주장이 허위인지, 아닌지 쉽게 가려질 수 있게 됐다. 수서경찰서로부터 김씨의 컴퓨터를 넘겨받을 서울경찰청 증거분석팀은 속히 컴퓨터를 분석해 민주당이 주장한 것처럼 김씨가 문 후보를 비방하는 악성댓글을 달았는지 여부에 대해 분명하게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거듭 신속한 수사를 주문했다.
그는 이어 "만일 민주당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정보기관인 국정원까지 끌어들이면서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을 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치졸한 선거공작을 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주장이 날조로 확인된다면 민주당과 문 후보는 국민을 혼란케 한데 대해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문 후보는 이런 일이 진행되는 동안 무책임하게 방관한 데 대해서도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고,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서도 "경찰의 컴퓨터 분석결과 민주당이 정치공작을 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그동안 ‘새 정치’를 강조해 왔던 안철수 전 후보도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수서경찰서에 국정원 여직원에 대한 미행, 강금, 불법사찰, 인권유린 등을 이유로 민주통합당 공명선거감시단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요구한 뒤, "김씨가 방에 있는 데스크톱 컴퓨터와 하드웨어 등을 경찰에 임의로 제출했다고 하니 민주당의 주장이 허위인지, 아닌지 쉽게 가려질 수 있게 됐다. 수서경찰서로부터 김씨의 컴퓨터를 넘겨받을 서울경찰청 증거분석팀은 속히 컴퓨터를 분석해 민주당이 주장한 것처럼 김씨가 문 후보를 비방하는 악성댓글을 달았는지 여부에 대해 분명하게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거듭 신속한 수사를 주문했다.
그는 이어 "만일 민주당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정보기관인 국정원까지 끌어들이면서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을 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치졸한 선거공작을 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주장이 날조로 확인된다면 민주당과 문 후보는 국민을 혼란케 한데 대해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문 후보는 이런 일이 진행되는 동안 무책임하게 방관한 데 대해서도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고,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서도 "경찰의 컴퓨터 분석결과 민주당이 정치공작을 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그동안 ‘새 정치’를 강조해 왔던 안철수 전 후보도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수서경찰서에 국정원 여직원에 대한 미행, 강금, 불법사찰, 인권유린 등을 이유로 민주통합당 공명선거감시단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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