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로호 연구진에게 감사"
"발사체에 대한 기술 확보해야"
30일 나로호의 발사 성공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그간의 실패를 딛고 성공을 위해 힘쓴 연구진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연구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 동안의 노고가 3차 발사 성공으로 11번째 우주클럽 가입국이라는 결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민주당도 함께 기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몇 가지 극복해야 할 숙제가 남았다"며 "나로호의 1단 발사체가 러시아에서 제작된 완제품이어서, 1단 발사체에 대한 기술 확보를 해야 한다. 최초 발사체에 대한 기술이전을 기대했으나, 2006년 '한·러 우주기술보호협정'이 새로 체결되면서 공동개발이 아닌 구매로 계약 내용이 수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또 이번에 탑재된 위성은 기존 1, 2차 발사에 탑재된 과학기술위성 2호에 비해 기능이 축소된 위성이다. 이명박 대통령 정권 임기 내 발사를 위해서 과학기술 2호를 다시 제작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개발시간이 늘어나더라도 국산 개발된 부분을 더 많이 탑재시켜 기술검증을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 동안의 노고가 3차 발사 성공으로 11번째 우주클럽 가입국이라는 결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민주당도 함께 기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몇 가지 극복해야 할 숙제가 남았다"며 "나로호의 1단 발사체가 러시아에서 제작된 완제품이어서, 1단 발사체에 대한 기술 확보를 해야 한다. 최초 발사체에 대한 기술이전을 기대했으나, 2006년 '한·러 우주기술보호협정'이 새로 체결되면서 공동개발이 아닌 구매로 계약 내용이 수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또 이번에 탑재된 위성은 기존 1, 2차 발사에 탑재된 과학기술위성 2호에 비해 기능이 축소된 위성이다. 이명박 대통령 정권 임기 내 발사를 위해서 과학기술 2호를 다시 제작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개발시간이 늘어나더라도 국산 개발된 부분을 더 많이 탑재시켜 기술검증을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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