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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정치공학적 접근하면 필패"

[2007 대선 향후 1년] 정치컨설턴트 김윤재 변호사

정치컨설턴트인 김윤재 미국 변호사는 2007년 선거는 지난 2004년 미국 선거와 유사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는 “2004년 미국 대선 당시 많은 선거전문가들은 부시의 재선이 어렵다고 보았는데 결과는 성공이었다”며 “(이는) 유권자들이 부시는 아니지만, 민주당과 케리 후보를 부시의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대안세력'이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할 경우 “또 한 번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2의 노무현 드라마' 흥행 가능성? 글쎄?

김 변호사는 범여권 진영이 기대하고 있는 ‘제2의 노무현 드라마’ 흥행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그만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주연배우가 있느냐’며 회의적이었다.

그는 “약자인 노무현 후보가 강자인 이인제 후보를 꺾는 상황이 재연되려면 약자의 삶을 산 새 후보가 고건 전 국무총리를 꺾는 드라마를 연출해야 하는데 범여권에서 도전자로서 항상 치고 올라가는 삶을 살아온 인물을 찾을 수 있겠느냐”며 “관객의 입장에서 보면 이미 리더로 노출되어 있던 사람이 또 다른 장(정치권)의 리더가 되는 것은 극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범여권진영에서 '외부선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의 개인 경쟁력을 낮게 보았다.

그는 또 노대통령 등이 주장하는 '영남 후보론'과 관련, "지금의 범여권세력은 정치공학적 계산을 하면 국민을 설득시킬 수 없다. 국민의 눈은 매섭다. 범여권은 명분에 맞춰 자신을 대표하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며 "열린우리당이 등 돌린 3,40대에게 다시 표를 받으려면 정치공학적 계산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나가야 한다. 영남 후보, 호남 후보 식의 지역후보는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약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2007년 대선전망과 관련해선 “87년 6.29 선언 이래 치러진 세 차례의 대선은 공화민정영남기득권 세력과 호남민주화세력 간 싸움이었다”며 “변화가 아닌 세력간 게임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위닝 포인트(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잘 찾느냐 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대선의 시대정신과 관련해서는 “시대정신은 전문가들이 몇몇 가지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생각하는 여러 문제점 중에서 후보가 그것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그것을 언론에서 받아주고 국민이 그에 호응하면 시대정신이 되는 것”이라며, 후보와 국민과 언론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대선에서의 중요 이슈로 리더십을 꼽았다. 그는 “경제문제, 부동산 문제 등 이슈화 되는 많은 문제에 대해 후보가 어떻게 대처하고,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것이 현안보다 더 중요하다”며 “너도 좋고 나도 좋다는 식의 통합이 아닌, 분명한 자기 원칙 속에서, 상대의 부정적인 면이 아닌 자신의 긍정성으로 평가받고자 하는 사람이 지도자로 부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며 “항간에는 선거가 본격화 되면 이런저런 사실로 인해 흔들린다고 하지만 그런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지지율인 터라 웬만큼 큰 것이 아닌 이상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다음은 19일 오후 강남 법무법인 자하연 사무실에서 김윤태 변호사 나눈 인터뷰 전문.

김 변호사는 "2007년 대선은 2004년 미국 대선과 유사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유권자에게 대안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미국 유권자들이 부시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부시에게 다시 표를 준 결과가 2007년 대선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연합뉴스


지지율 1위인 한나라당의 불안은 ‘위닝 포인트’가 없기 때문

뷰스앤뉴스 2007년 대선에서도 유권자들이 2002년과 마찬가지로 '안정'보다 ‘변화’를 택한다고 보는가.

김윤재 변호사 97년 대선은 ‘안정’이었고, 2002년은 ‘변화’였다고 하는 규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87년 6.29 선언 이후 92년, 97년, 2002년 대선은 공화 ․ 민정 ․ 영남기득권 세력과 호남민주화 세력이란 큰 흐름이 맞부딪친 것이다. 따라서 내년 대선도 양자 간 싸움이 될 것이다.

선거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어디에(Where),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Who),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 상대가 아닌 나여야 하는 왜(Why)다. 그런 다음 ‘위닝 포인트(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 중 우선순위는 어디에다. 자신의 지지층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내 표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고 거기에 승리의 온점을 찍을 수 있는 ‘한 표’를 가져오느냐 마느냐에 따라 승패에 갈리는 게임이다.

그동안 영남세력이 집권할 수 있었던 것은 확실한 자기 지지기반과 ‘약간’의 중도세력만 끌어들이면 이길 수 있는 구도 속에 있었던 탓이다. 반면 호남세력은 자기 지지기반에 ‘다수’의 중도세력을 내 편으로 만들었어야 한다.

92년 DJP 연합, 97년 이인제 탈당, 2002년 노무현 ․ 정몽준 후보 단일화가 호남민주세력 집권에 결정적 승인으로 꼽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92년과 2002년은 중도표를 많이 가져온 것이고 97년은 상대방의 지지기반이 흔들린 것이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 중 한 사람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안심하지 못하는 것도 완전한 ‘위닝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YS나 DJ처럼 지역적 기반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던 박찬종, 정몽준씨 경우를 빗대어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불안 심리의 반영이다.

"범여권, '영남후보론' 등 정치공학적 계산하면 국민 설득 못시켜"

뷰스앤뉴스 자신의 지기기반에 타 세력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친노진영이 대선 전략으로 내놓고 있는 영남후보론의 논거와 같다.

김윤재 그런 측면이 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영남후보론을 주창하는 것은 탈 지역주의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창당정신과과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다. 지역주의 타파를 기치로 내세웠는데 그것에 기댄다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진정성을 획득하려면 지역과 무관한 후보를 내야 한다.

지금의 범여권세력은 정치공학적 계산을 하면 국민을 설득시킬 수 없다. 국민의 눈은 매섭다. 범여권은 명분에 맞춰 자신을 대표하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 그 다음 그가 영남출신일 수도 있고 호남출신일 수도 타지역 출신일 수도 있는 것이다. 노무현 후보가 광주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고려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이 등 돌린 3,40대에게 다시 표를 받으려면 정치공학적 계산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나가야 한다. 영남 후보, 호남 후보 식의 지역후보는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약하다.

또 범여권 진영에서 영남후보가 나온다고 해도 2002년보다 많은 표를 얻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호남에서의 득표력도 마찬가지다. 훨씬 낮을 것이다. 그런 분석을 하다보면 과연 차기 대선에서 이기려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시대정신은 후보가 엮어내는 것. 현안보다 리더십이 이슈될 것"

뷰스앤뉴스 지방선거와 달리 대통령선거는 미래를 보고 투표한다고 하는데 2007년 시대정신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김윤재 시대정신은 전문가들이 몇몇 가지로 꼽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여러 문제점 중에서 후보가 그것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그것을 언론에서 받아주고 국민이 그에 호응하면 시대정신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시대정신을 선점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여러 문제 중 누가 그것을 시대정신으로 잘 엮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프레임 이론이다.

뷰스앤뉴스 여러 개 중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김윤재 1년 뒤 어떤 이슈가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IMF를 예견하지 못했고, 효순미순 사건도 예측 불가능한 일이었다. 수도 이전문제가 지역간 불균형 문제로 이슈화될 거란 생각도 못했다. 이슈는 자연발생적으로 생기기도 하고, 후보자가 문제제기를 통해 쟁점화시키면서 키울 수도 있다.

따라서 경제문제, 부동산문제 등 이슈화 되는 많은 문제에 대해 후보가 어떻게 대처하고,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부동산 문제만 해도 부동산값이 올랐다고 다들 욕하지만 그 안에는 종부세가 올랐기 때문에 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동산값이 올랐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다른 이해관계다. 서민층이 현 정권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심리 기저에는 ‘괜히 부자를 적으로 만들어 그들이 돈 안 써서 우리 생활이 더 어려워졌다’면서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이해관계를 자기의 ‘위닝 포인트’ 속에서 어떻게 풀어 가는 가 중요하다. 현안보다 리더십이 더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이다.

"참여정부와 다른 리더십 요구돼"

뷰스앤뉴스 그렇다면 2007년이 필요로 하는 리더십은.

김윤재 통합의 리더십이다. 너도 좋고 나도 좋다는 식의 통합이 아닌 분명한 원칙 속에서 자기 입장을 이야기하고, 상대의 부정적인 면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긍정성으로 평가받고자 하는 사람, 지역이나 표에 연연해하지 않고 희생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는 지도자가 부각되어야 한다.

참여정부와는 다른 리더십도 주목받을 것이다.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나는 것을 보면 국민들은 참여정부에 대해 오만하고, 독선적이고, 무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그와 유사한 리더십은 국민 호응을 받기 어렵다.

뷰스앤뉴스 건설회사 CEO 출신인 이명박 전 시장의 이미지와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준 이미지에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일정 부분 공동점이 발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 시장이 지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김윤재 유사점이 있지만 그 안에 결정적 차이가 있다. 노 대통령에게는 '무능'이란 이미지가 있는데 이 전 시장에게는 무능이 아닌 '능력'이란 이미지가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능력이 오만과 독선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미화시키고 있다.
고건 전 국무총리는 통합이나 안정감에서는 우의를 점하나, 보여주는 능력이 없어 점수를 못 받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후보 탈당 가능성은 상존"

뷰스앤뉴스 차기 대선에서의 변수를 꼽는다면.

김윤재 과연 선거가 1 대 1의 구도로 치러지느냐다. 범여권이 단일화 안 되고, 한나라당 후보 중 누군가가 탈당하는 등 ‘다자 구도’가 되면 각종 이슈보다 파괴력이 큰 변수일 것이다.

변수 가능성은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모두에게 있다. 한나라당은 정권을 찾아와야 한다는 에너지가 매우 크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 정치적 판단은 논리나 이성적 이해관계보다는 감정과 개인적 관계가 동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단정할 수 없다.

빌딩에서 불이 났을 때 12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은 살 거란 생각을 갖고 뛰어내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뛰어내린다. 합리적 사고가 아닌 감정에 지배된 결과다.

범여권은 생각이 많을 것이다. 차기 대선과 관련해 정권재창출해야 한다는 사람과 시간이 지날수록 과연 지킬 수 있을까 회의하는 사람 등이 생기면서 내부 통합이 어려울 것이다. 분화될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 결국 분화되어 다자 구도로 가다가 막판인 내년 9,10월경 연합을 통해 범여권 대 한나라당 1 대 1 구도를 만들 수도 있다. 경우의 수가 많다.

뷰스앤뉴스 범여권은 '2002년 노무현 드라마'를 다시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재연 가능하다고 보는가.

김윤재 2002년 노무현 드라마는 약자인 노무현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절대적 1위를 점하고 있던 강자인 이인제 후보를 꺾었다는 점 때문에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그런 상황이 재연되려면 새 후보가 나와 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고건 전 총리를 꺾는 드라마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범여권에서 노무현 후보와 같은 대중정치인을 찾을 수 있을까. 굉장한 결단력, 대중적 감각, 불리한 것 두려워하지 않는 승부사적 기질을 가진 인물이 있는가.

또 하나 노무현 후보는 후보가 되기 전 한 번도 리더가 아니었다. 그의 삶은 도전자로 항상 치고 올라가는 형국이었다. 그런 약자가 승리했기 때문에 관객들이 열광한 것이다. 관객 입장에서 보면 이미 리더로 노출되어 있던 사람이 또 다른 장의 리더가 되는 것은 극적인 것이 아니다.

"범여권, 3, 40대 마음 잡아야만 승리"

뷰스앤뉴스 2002년처럼 세대간 선거가 재연된다고 보는가.

김윤재 차기 대선도 세대가 키를 쥘 것이다. 호남민주개혁세력은 3,40대 없이는 이길 수 없다. 반면 영남세력은 30대를 잃어도 40대에서 어느 정도 선전만 하면 가능성 있다. 범여권은 민주개혁세력에게 등 돌린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층을 얼마나 돌아오게 하는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범여권은 거기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그 답은 차기 대선과 관련 국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여러 이슈 중에서 각 당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것, 상대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공고화, 강화시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후보를 뽑기 전까지. 내 강점을 강조하고 상대의 약점을 부각시키는 것은 지금 할 것이 아니라 약한 부분에 대해 한당도 열당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선 유권자들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단계를 거치며 후보자를 선택한다. 한 번은 현 집권 세력을 인정할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현 집권세력은 일단 거부당한 상태다. 그 다음 단계는 그렇다면 다른 세력이 '대안세력'으로 충분한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아직 이 테스트 과정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대안세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약점을 인식하고 그 캡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범여권세력이 진열을 재정비한 뒤 한나라당의 강점과 크게 차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 한나라당의 약점은 크게 부각될 것이다. 그러면 또 한 번 어려울 수 있다.

현 부시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2004년 미국대통령 선거가 그랬다. 많은 선거전문가들의 예측은 부시의 재선이 어렵다고 했다. 여론조사 결과도 비등비등했고. 그런데 선거 결과 재선에 성공했다. 유권자들이 부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민주당과 케리 후보가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뷰스앤뉴스 대선 1년 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종국에 패한 97년 박찬종 후보와 2002년의 이인제 후보의 예를 들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명박 전 시장의 현 지지도가 꺼진다는 분석이 있다. 동의하는가.

김윤재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다. 과거의 예가 20번 중에서 10여 번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두 번의 예를 놓고 일반화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현재의 상황은 여러 측면에서 현재의 지도자에게 실망한 민심이 다른 사람을 원하는 측면이 강한데 그 햇볕을 이 전 시장이 쐬고 있는 것이다.

항간에서는 선거가 본격적인 국면으로 접어들면 이런저런 사실로 인해 지지율이 흔들릴 것이란 말을 있는데,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 단점이 부각되어도 웬만큼 큰 것 아니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현재의 사람들도 그런 점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도 지지하고 있다. 그보다는 현재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추진력 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이 전 시장에게 가장 어려운 관문은 당내 경선일 것이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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