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태 "빅3의 '결정적 흠집' 철저히 검증해야"
"이명박 대세론은 허망한 '한여름 밤의 꿈' 될 수도"
올드라이트 진영에서 사실상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겨냥, '철저한 자체검증'을 주장하고 나서 주목된다.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은 22일 <조갑제 닷컴>에 띄운 '한나라, 빅3 자체검증 안하면 대선 필패한다!'라는 글을 통해 '한나라 빅3 자체검증론'을 주장했다.
양 회장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도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모든 연령층에서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도가 1위라는 기사가 나왔다. 상대 후보가 없는 무주공산(無主空山)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며 "한나라당 빅3와 현재 예상할 수 없는 지지율 등락사이에는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커다란 블랙홀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양 회장은 이어 "이명박 전 시장이 완벽한 대세론으로 진입하여 이제는 필승 대통령이라고 자체 판정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며 "그러나 그것은 허망한 ‘한여름 밤의 꿈’처럼 예측 불허라는 표현이 오히려 합당하다. 지지자 그룹에서는 그토록 위험한 대세론을 한번쯤 눈여겨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바로 이것이 대세론의 함정이자 예상을 뒤엎는 블랙홀의 정체"라고 대세론에 대한 경계감을 피력했다.
양 회장은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 잘 알 수 없는 의혹과 도덕성에 흠집이 날 수 있는 후보자들에 대한 ‘말’과 ‘소문’들이 무성하다"며 "얼마 전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후보의 검증을 주장했고 손학규 전 지사 측근도 입을 모아 대선후보 검증을 하자고 제의한다. 본인은 빅3에 대한 한나라당의 검증 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만 한나라당이 집권 전략에서 승기(勝氣)를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박근혜-손학규의 검증 주장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회장은 "속된말로 한나라당의 빅3를 있는 그대로 홀까닥 까뒤집어서 신속히 검증하지 않는다면, 2007년 한나라당 집권 전략은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좌파정권의 속성은 투철한 좌파 이념 생존전략에 따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생명을 바쳐서라도 모든 술수를 동원하여 권력을 쟁취하려고 벌떼처럼 달려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친북좌파들이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한나라당의 후보자를 끌어내릴 전략을 실행할 시점은 다름 아닌 대선 50일 전"이라며 "선거를 50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폭로성으로 한나라당 후보를 가격)하여 낙마시킬 정치작전을 분명히 실행할 것이라고 보아 틀림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양 회장은 "이미 폴리젠을 비롯하여 우파매체에서는 대선주자들에 대한 검증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른 우파매체들에서도 대선주자에 대한 검증작업을 하려고 편집기획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은 보수진영을 위하여 무척 다행스럽고 커다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양회장은 구체적인 나름의 검증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빅3 중 누구가 진정으로 콘텐츠에 있어서 대통령 감인가?
빅3 중 누구가 진정으로 자격을 갖춘 사람인가?
빅3 중 누구가 결정적인 흠집을 가지고 있는가?
빅3 중 누구가 돌아다니는 빠돌이들의 네거티브 캠페인에 침몰할 수 있는 약점을 가진 사람이 누군가?
빅3 중 누구가 선거를 목전에 두고 낙마할 수 있는 결정적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가?
빅3 중 누구가 민주화의 역경을 거치며 시대를 열어갔던 시대정신에 합당한 후보인가?"
양 회장은 "대선 1년 전부터 특정 후보의 대세론과 줄서기에 매진하는 인상을 주고 있는 한나라당의 모습은 한마디로 습관성 독약을 음용하는 패장의 그림자와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타로 글을 끝맺었다.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은 22일 <조갑제 닷컴>에 띄운 '한나라, 빅3 자체검증 안하면 대선 필패한다!'라는 글을 통해 '한나라 빅3 자체검증론'을 주장했다.
양 회장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도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모든 연령층에서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도가 1위라는 기사가 나왔다. 상대 후보가 없는 무주공산(無主空山)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며 "한나라당 빅3와 현재 예상할 수 없는 지지율 등락사이에는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커다란 블랙홀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양 회장은 이어 "이명박 전 시장이 완벽한 대세론으로 진입하여 이제는 필승 대통령이라고 자체 판정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며 "그러나 그것은 허망한 ‘한여름 밤의 꿈’처럼 예측 불허라는 표현이 오히려 합당하다. 지지자 그룹에서는 그토록 위험한 대세론을 한번쯤 눈여겨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바로 이것이 대세론의 함정이자 예상을 뒤엎는 블랙홀의 정체"라고 대세론에 대한 경계감을 피력했다.
양 회장은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 잘 알 수 없는 의혹과 도덕성에 흠집이 날 수 있는 후보자들에 대한 ‘말’과 ‘소문’들이 무성하다"며 "얼마 전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후보의 검증을 주장했고 손학규 전 지사 측근도 입을 모아 대선후보 검증을 하자고 제의한다. 본인은 빅3에 대한 한나라당의 검증 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만 한나라당이 집권 전략에서 승기(勝氣)를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박근혜-손학규의 검증 주장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회장은 "속된말로 한나라당의 빅3를 있는 그대로 홀까닥 까뒤집어서 신속히 검증하지 않는다면, 2007년 한나라당 집권 전략은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좌파정권의 속성은 투철한 좌파 이념 생존전략에 따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생명을 바쳐서라도 모든 술수를 동원하여 권력을 쟁취하려고 벌떼처럼 달려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친북좌파들이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한나라당의 후보자를 끌어내릴 전략을 실행할 시점은 다름 아닌 대선 50일 전"이라며 "선거를 50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폭로성으로 한나라당 후보를 가격)하여 낙마시킬 정치작전을 분명히 실행할 것이라고 보아 틀림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양 회장은 "이미 폴리젠을 비롯하여 우파매체에서는 대선주자들에 대한 검증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른 우파매체들에서도 대선주자에 대한 검증작업을 하려고 편집기획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은 보수진영을 위하여 무척 다행스럽고 커다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양회장은 구체적인 나름의 검증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빅3 중 누구가 진정으로 콘텐츠에 있어서 대통령 감인가?
빅3 중 누구가 진정으로 자격을 갖춘 사람인가?
빅3 중 누구가 결정적인 흠집을 가지고 있는가?
빅3 중 누구가 돌아다니는 빠돌이들의 네거티브 캠페인에 침몰할 수 있는 약점을 가진 사람이 누군가?
빅3 중 누구가 선거를 목전에 두고 낙마할 수 있는 결정적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가?
빅3 중 누구가 민주화의 역경을 거치며 시대를 열어갔던 시대정신에 합당한 후보인가?"
양 회장은 "대선 1년 전부터 특정 후보의 대세론과 줄서기에 매진하는 인상을 주고 있는 한나라당의 모습은 한마디로 습관성 독약을 음용하는 패장의 그림자와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타로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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